[감상문]체육교사로 일하며 성장하기 를 읽고

소개글

체육교사를 일하며 성장하기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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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교대에 입학한 지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3년이란 긴 시간동안 교대에서 얻은 것은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선생님을 나의 직업으로 삼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예비교사라는 호칭에 자신이 없던 나를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점인 것 같다. 교대가 선생님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 인 것 같지만 겉모습만이 아닌 교사로서의 마인드를 갖는다는 것은 교대에 입학하기 위해들인 시간과 노력보다 더 많은 시간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3년간의 시간동안 나에게 교사로서의 자신감의 결실을 맺게 해 준 계기는 한 달간 다녀온 수업실습이 마련해 주었다. 학교에서만 배우던 딱딱한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본 모습은 확연히 달랐다. 실제 현장에서 알아야 할 것들을 다룬 이 책의 내용은 수업 실습 현장에서 보았던 장면들과 너무 똑같아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실제 초등학교에서 닥치는 어려움은 교대에서 그토록 열심히 연구하고 고민한 수업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 많이 온다. 대표적인 것으로 교사의 행동을 제약하는 수많은 규범과 그의 준수 여부에 따라 닥치게 되는 동료 교사,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갈등, 학생 관리에서 닥치게 되는 학부모와의 갈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또 닥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서 알고 실천해 나가야 할 방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로서의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반성할 줄 아는 생활습관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지 못한 채 교사 생활을 계속해 나간다면 학생에게 뿐만 아니라 교사 자신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동료교사의 조언, 충고를 귀담아 듣고 반성하고 고치려 노력한다면 쉽게 자기반성하는 것을 습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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