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성공비밀 독서감상문

소개글

경영과 수업 레포트로, 아마존닷컴사에 관한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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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프 베조스는 지식만으로 성공했다. 그는 지식이 미래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본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인물이다. 유연성도 베조스의 강점 중 하나다. 그의 상식선을 넘나드는 아이디어와 생활 습관은 흥미롭다. 휴식시간에 빗자루를 스틱삼아 사내에서 직원들과 하키게임을 하는 사장을 상상해 볼 수 없었는데, 베조스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사이버서평, 경매, 축하카드 발송 등 아마존이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도 이같은 유연성의 산물이다. 예지력도 그의 오늘을 만든 요인이다. 인터넷 사업이 관심을 끌기 시 작한 초창기. 대부분의 회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과거의 비즈니스 패턴을 그대로 인터넷 비즈니스에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과거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차원에 도전했던 것이다. 그러나 제프 베조스는 달랐다. "이제는 실천할 때다. 새로운 일, 그러나 약간 미치광이같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낙관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 다. 내 경우가 바로 그렇다"는 말처럼 그는 월스트리트의 잘나가던 헤지펀드 매니저였던 시절 인터넷을 검색하다 인터넷 인구가 매달 2300%씩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를 접하고는 곧바로 사업구상을 시작했다.
아마존은 인터넷 상거래의 혁신 모델이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많은 온라인 비즈니스 관계 정보원천에서 잔자상거래의 가장 훌륭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인터넷이 유통에 대한 전통적인 틀과 가정을 어떻게 뒤바꾸어 놓을 수 있는가를 아마존만큼 보여준 회사는 없다. 그러나 아마존의 이러한 성공은 단순히 고객과의 직접 접촉에 의한 새로운 유통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재고와 창고가 필요 없는 새로운 세대의 소매업자로서 등장하였다는 점에만 기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 보다 아마존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사는 시스템을 바꾸었으며, 이것이 소매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아마존은 스스로를 서적 판매상이 아니라 정보브로커(Information Broker)로 포지셔닝하였고, 서적 소매업계를 서비스산업으로 재정의하였다.
제프 베조스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의 쇼핑이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는 말을 언론을 통해 말함으로써 기업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기술개발을 계속하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가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선전하였다. 내가 한 학기동안 ‘서비스 경영론’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chapter가 ‘서비스 경험 관리’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경험’의 창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느끼게 되었다. 배운 것과 마찬가지로 쇼핑의 특성상 성공적인 경험은 고객들이 느끼기에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만하고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으며, 다시 경험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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