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소개글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중에서 참다운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는 타이틀에 맞춰서 제 견해를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내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교육의 방향과 맞는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책의 이름에서 보여지듯이 이책은 학교 교육, 즉 인위적인 교육의 중요성 보다는 자연스러운 교육, 아동 스스로를 일깨우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 책은 교육에 대한 교육관련 전문인들의 전반적인 견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지 나 자신 스스로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도 실려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초․중․고 12년 학교생활에 대한 기억을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 사범대 유아교육과를 입학해서 앞으로 유치원 교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 것 같다.
나의 12년 학교생활은 초등학교시절에는 비교적 시험에 억압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온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놀며 그렇게 보냈는 것 같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갈 수록 점점 시험에 대한 압박으로 하루하루가 경쟁의 연속이였는 것 같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때 처음 학교가서 놀란 것이 친구들이 정말 진정한 친구들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였다. 특히 시험 공부할 때 친구들은 다들 경쟁상대로 보고 속여가며 공부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 특히 더 그러하였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제도 속에 우리 친구들은 갇혀살았는 것 같다.
학교 다닐 때는 학교 정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러한 것들을 나타나게 되고 학생들을 학력별로 나누는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 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니깐 학생들을 학생 그 자체로 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도구로 본 것이라고 느껴진다.
최근의 이슈화 되는 문제가 “내신등급제”에 관한 주제이다. 학생들을 어른들이 짜놓은 틀에 일정하게 맞추어 나누어 놓으려 한다. 그것이 학생들로 하여금 한창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질 나이에 거리로 나와서 촛불 시위를 하곤 한다.
어른들은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어떠한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하는지 잘 모른 것 같다.

참고 자료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 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