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집이 사람을 공격한다 - 비디오시청 감상문

소개글

환경의 역습 - 집이 사람을 공격한다
새집증후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용량은 에이포 용지로 한장 반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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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새집증후군에 대한 것이다. 새집증후군이란 새로 지은 건물 안에서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이르는 용어로 한국과 일본, 미국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살펴보겠다.
우선 한국에서 민수와 형래에 대한 예를 살펴보겠다. 중학생인 민수는 바깥에선 멀쩡하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이상한 증세가 나타났다. 민수를 잠도 편하게 못 자게 한 증세는 두드러기의 일종인 ‘맥관부종’이라는 것이었다. 붉은 반점이 온 몸에 나고 심하게 붓기도 했다. 가려워서 긁으면 자국도 심하게 남아 민수는 차라리 일찍이 잠을 청하곤 했다. 이제 겨우 4살인 형래의 증세 또한 만만치 않게 심각하였다. 목뒤는 보기만 해도 꺼칠꺼칠해 보이고 갈라져있었다. 목뒤가 가려워서 형래의 손은 항상 목뒤에 있었고 표정 또한 4살 아이의 웃음이라곤 없었다. 집을 새로 인테리어 한 후 형래에게 이런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겼다고 하였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긁지 못하게만 말리고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실내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형래네 집은 0.089로 기준치인 0.08를 초과한 수치였다. 외부물질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줄 알았는데 그 원인은 집 내부에 있었다. 환기를 시키지 않고 밀폐하면 독성물질이 5배나 높아지므로 맞바람이 가능한 환기가 중요하다. 결국 형래네는 산이 앞에 있는 집으로 이사를 결심하였다. 30분씩 3번 이상 환기를 시키며 형래가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민수네 또한 환기시설을 설치하여 강제로 공기를 순환시켜주었다. 몇 개월이 지난 후 다시 가정을 방문했을 때 민수의 두드러기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형래의 목뒤도 점차 깔끔해지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형래가 또래 아이들처럼 점점 웃음을 찾기 시작했다.
일본의 가정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책, 향수 냄새에 두드러기가 나고 심할 때는 구토증상도 나타난다고 하였다. 잉크냄새 등의 화학물질 냄새 때문이었다. 이런 냄새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끔 서재, 침실, 화장실 등등 모두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고 생활하고 있었다. 책을 볼 때도 잉크냄새가 올라오지 않게 유리 밑에 책을 대고 본다. 집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특이한 경우를 볼 수 있었다. 여느 학생처럼 교실에서 수업을 받지 않고 운동장에서 따로 수업을 받는 학생 두 명을 보았다. 교실에서 수업을 받으면 매우 많은 양의 코피를 흘리기 때문이라 특별한 조취를 취한 것이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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