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버지니아울프와 올란도

소개글

페미니스트 버지니아울프에 대한 설명과
올란도의 내용정리, 영화를 봤을때 나의 생각을 정리

기본토대로 만든 의상에 대한 설명도 첨부했다.

목차

진실이란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달라지는 것
코스프레 선정배경
영화이야기
작품해설

본문내용

진실이란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달라지는 것
버지니아 울프는 <출항>과 <밤과 낮>을 쓰면서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경험의 끊임없는 흐름,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인물의 성격, 그리고 의식을 자극하는 외부환경을 담아냈다. 또한 <제이콥의 방> 이후 울프는 흘러가는 시간의 느낌, 역사적 시간에 대한 자각의 느낌을 전하려고 애썼다. 환상역사물인 <올란도>, 그리고 <자기만의 방>은 남성중심적 세계에서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그린 작품들이었다. 버지니아 울프는 <등대로>에서 의식의 흐름이라는 기법을 이용해 인간심리의 가장 깊은 곳을 탐구하기도 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본격적인 연구는 60년대부터 시작됐는데 여성운동가들은 울프의 작품인 <자기만의 방> 등에서 페미니즘 이론의 초석을 발견하기도 했다.
버지니아 울프가 자신의 작품에 스스로 했던 질문, 즉 윤리, 양심 같은 것들은 학자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한테서 물려받은 기질이다. 1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버지니아와 형제들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독재적인 아버지와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되며 이 때의 경험은 버지니아 울프 작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녀의 작품들은 빅토리아 시대 가부장적 가족 제도 하에서 느끼는 압박감과 여성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다. 뛰어난 모더니스트 작가들의 작품처럼 버지니아의 작품도 긴장과 모순으로 가득 차있으며 그녀는 열정적으로 삶을 찬미하는 한편 끊임없이 죽음을 주제로 다뤄 소설은 우울하고 슬프며, 신비로운 특성이 있다. 그런 신비로움은 외형적인 것 이면에 있는 실체에 도달하려는 버지니아의 시도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아홉 권의 소설, 수준 높은 비평과 편지, 일기와 전기를 남겼으며 자신의 출판사를 차려 운영하기도 했고 여러 강연과 강의로도 잘 알려진 적극적인 페미니스트였다. 버지니아 울프는 새로운 실험적 소설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논하며,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진실에 대한 관점도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야말로 울프는 미래의 여성상을 살아갔던 것이다. (이상용/문화평론가)


코스프레 선정배경

고작 14살의 내게 큰 혼란을 그리고 영향을 준 영화가 올란도라는 영화다.
어렸던 난 단지 영화 그 자체의 남성이 여성으로 변한다는 단순한 것에 흥미를 느껴 영화의 예술성에 대해서는 모르고 보았다.
하지만 올란도라는 영화자체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복식 사회적 상황등이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서양복식의 화려함을 지나친 거대함, 불편함은 나에게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하였고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주인공의 남자일 때는 실패에 대한충격을 여성일 때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갖고 보게 만들어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