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배우고 있는 이름만 번지르르한 경영학의 수많은 과목들. 과연 내가 배워서 실제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경영전략? 경영사례연구? 실제 기업 경영에 있어 일개 말단 직원으로써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과연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로또라도 당첨되어서 내가 좋아하는 당구장이나 하나 차려 젊은 날 잘 나가는 자영업자라도 된다면 모를까. 학생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경험하지 않은 자의 관망적 태도의 불평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영전략”보다는 “경영위기시 이직전략”이 더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경영학은 그 어느 학문보다 방대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러하기에 매력있는 학문이고 미래 한 기업의 CEO가 되는 것을 그토록 바란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명성도 얻을 뿐더러, 어깨 쭉피고 사회생활 영위할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힘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돈이 생기지 않는가? 나는 이러한 생각들을 젊음에서만 나올 수 있는 괴리감 정도로 여기고 싶다. 자고로 꿈은 커야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책 속의 주인공 알렉스 역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한다. 3개월. 책 속에서는 가능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간은 참으로 짧은 시간이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기업의 최종 목표는 부분최적화가 아닌 전사적 최적화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의 경우에는 나의 이런 머리 속의 복잡한 생각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1학기라는 시간을 열심히 보내다보니 내공이 쌓인걸까? 이유에 어쨌든 재미는 있었지만 기대했던 만큼 책의 내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았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