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래쇼크》, 《제3물결》를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 책 《부의 미래》를 통해 다가오는 제4물결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한다.그가 15년 만에 내놓은 《부의 미래》는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 논거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없음본문내용
우리가 부를 창출하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첫 번째는 1만 년 전 선사시대에 지금의 터키 지역인 카라카닥 산 근처 어딘가에 최초의 씨앗을 심었을 때 나타났으며, 그로 인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이 도입되었다. 부의 제1물결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이동하며 농업 문명을 탄생시켰다.
두 번째는 1600년대 말에 등장하기 시작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 제2의 격변과 변혁의 물결을 전파한 산업주의이다. 새로운 사상과 함께 싹튼 제2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은 결과적으로 공장, 도시화, 세속주의를 가져왔다.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육체노동을 요하는 기술과 화석연료 에너지의 결합을 초래했다. 그리고 그것은 대량생산, 대량교육, 대중매체, 대중문화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제2물결은 일으킨 현대적인 것들은 우리가 지금 선진 경제라 부르는 모든 것의 원동력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도래한 부의 제3물결은 산업 생산, 토지, 노동, 자본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훨씬 정교한 지식으로 대체해 나가며 산업주의의 모든 원칙에 도전한다. 지금도 제3물결은 폭발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즉, 제1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주로 키우는 것을, 제2물결이 만드는 것을 기반으로 했다면, 제3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은 서비스하는 것, 생각하는 것, 아는 것, 경험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이런 3가지 부의 물결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각 서로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부에도 미래가 존재할까? 앨빈 토플러는 부에도 미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날의 심각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수년 안에 세계는 더 많은 부를 창출할 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부를 창출한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선(good)으로 간주되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형태의 부는 보편적으로 선한 것으로 여겨진다. 건강, 사랑과 강한 유대감으로 결합된 가족,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같은 것이 그렇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부란 용어는 협의로 해석되어 금융자산만을 의미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에 따라 과욕 등의 좋지 않은 함의를 갖게 되었다. 부는 어떤 이에게는 자신의 주관적인 필요 수준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무리 많아도 충분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부의 의미는 덜 주관적이다. 굶주린 아이가 있는 엄마에게 하루하루 한 줌의 쌀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 부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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