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독후감]당신은 행복한가? 아담과 미사에게서 배울 점들 - `아담을 기다리며`를 읽고

소개글

생태문제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아담을 기다리며`를 읽고 쓴, `당신은 행복한가? 아담과 미사에게서 배울 점들`이라는 주제로 독후감을 썼습니다.
발표도 했던 것인데, A+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ㅡ^^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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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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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고립되어 있을 때는 맛볼 수 없던 편안함이 생긴다. 학부생일 때의 마사처럼 항상 자기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자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지켜나가는 것은 자존심을 자기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스스로라는 것이 곧 자기 중심적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닌데 말이다. 성경에서도 마음속에 있는 것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서로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불안감으로 쌓아놓았던 벽을 허물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피상적이라는, 단편적이라는 말은 인간 관계에서,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쓰이지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행복이 무어냐고, 당신은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글세’라고 말할 것이다. 나도 그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마사나 존처럼 아이를 갖는 것이 꼭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상한 힘에 의지하는 게 행복인가 말하기에는 아직 난 무지하다. 하지만 비단 하버드나 고층빌딩이 들어선 서울 번화가에서처럼 행복이, 그리고 행복에 이르는 길이 오직 몇 가지에 좌우되지는 않는다고 믿는다. 다운증후군 아이에게서, 주위의 분라쿠 조종자에게서 행복을 배우는 베크부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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