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직업병이라 하면, 우스갯소리로 선생님은 학교 외에서도 사람들을 가르치는 태도로 임하고, 의사는 병원 외에서도 다른 사람들 안색을 살피고, 점쟁이는 밖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관상을 보고 팔자가 어떻다니 판단을 하는 등의 작업환경이 아닌 외부환경에서의 직업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직업병이라는 것은 그렇게 단순히 직업의 연장선으로서 행동으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직업에 종사하면서 얻게 되는 신체적인 질환을 말하는 것이다. 직업병이라는 것은 어떠한 직업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반복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얻어질 수도 있으며, 작업환경의 열악함으로 노동자에게 질환을 떠안겨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사업주의 이익창출의 문제보다 한층 더 나아가 노동자의 복지문제에 큰 쟁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직업병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노동자가 자신의 직업에 종사하면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으로 자신이 직업병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처럼 직업병은 처음부터 개인이 느낄만한 어떠한 신체적인 변화가 아닌 서서히 직업병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쉽게 간과해버리거나 얕잡아보며 특별한 예방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발병을 억제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버려 간과해버릴 수도 있는 직업병에 대해서 신중히 살펴보고자 그의 원인과 종류와 예방책에 대해서 살펴보고 나의 생각을 피력하도록 하겠다.
Ⅱ본론
1.직업병의 정의
직업병이란, 어떤 특정 직업에 종사함으로써 근로조건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누구든지 이환될 가능성이 있는 점이 특색이며, 작업환경의 불비나 근로과중이 겹쳐서 많은 경우에 만성의 경과를 거쳐 발병한다. 직업 자체의 원인에 의하여 일어나는 질병에는 직업병 외에, 재해성 질환이 있다. 재해성 질환도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지만, 유독가스나 고열물의 폭발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것과 같이 우발적인 사고이거나 과실이므로 직업병과는 구별하여 생각하고 있다.
직업병이란 재해 (어떤 한사건)에 의하지 않고 불량한 작업환경이나 조건에 장기간 작업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직업병과 업무상 질병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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