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가의 몰락 줄거리와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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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가의 몰락 줄거리와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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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가의 몰락”은 Usher가의 마지막 자손인 두 남매 Roderick Usher와 Madeline Usher 의 이야기를 Roderick의 친구인 화자가 말해준다. 이 두 남매는 한 번도 Usher가에서 나와 본 적이 없고, 마치 Usher가 그 자체를 말해준다. Roderick Usher는 이때까지 의지하고 있었던 쌍둥이 동생 Madeline Usher의 병으로 인해 힘들어 하다가 이 저택 주인 Roderick Usher는 그와 어릴 적 친구였지만, 서로 헤어진 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에게 친구가 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친구는 그 편지를 받고 가지 않을 수가 없어서 가기로 결심을 하였다. Roderick의 친구는 어떤 황량한 지방을 혼자서 종일토록 말을 달리고, 저녁놀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에야 음침한 어셔 가의 저택이 보이는 곳까지 도착했다. 그 건물을 처음 보았을 때 견딜 수 없이 우울한 기분이 그 친구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마치 사람이 살지 않은 폐허 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는 Usher가에 방문하여 Roderick Usher에게 있는 정신적인 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친구도 점점 자신도 병적으로 변해간다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이성적으로 뿌리친다. 친구가 온 이후로 Madeline Usher의 병세는 악화되고 그 후 얼마 안돼서 Madeline Usher는 죽게 된다. 이에 Roderick Usher는 그의 친구와 함께 직접 그녀를 지하실에 매장을 한다. 그런데 비가 몰아치는 어느 날 친구는 자신도 점점 병적으로 변해간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고 외롭고 공포에 질려있을 무렵, Roderick Usher는 그의 친구가 있는 방으로 찾아와 Roderick는 한참 동안 잠자코 주위를 살펴본 다음 불쑥 말했다. 그럼 자네는 그걸 보지 못했던 게로군? - “가만있자, 그럼 지금 보여주겠네.” 하더니 손에 든 램프를 주의 깊게 덮고는 한쪽 창으로 급히 가서는 폭풍을 향해 확 열어젖혔다. 태풍이 불고 있었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었다. 친구는 이런 것을 봐서는 안 되네 하면서 얼른 창문을 닫아 버렸다.
친구는 라안슬러트 캐닝 경의 <광란의 상봉>이라는 책을 들고 이 책을 읽으면서 Roderick 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밤을 보내자고 권한다. 그 책의 내용은 이렇다.

<원래 용맹한 마음의 소유자인 데다가 금시 마음껏 들이켠 술의 효험으로 한층 힘을 더한 에덜레드는 참으로 완미하고도 부정한 은자와의 담판을 단념하고 때마침 그의 어깨에 내리치는 비와 폭풍우가 올 것이 두려워 당장에 그의 작두를 휘둘러서 몇 번인가 타격을 가해 순식간에 문에다 주먹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었다. 그리하여 그 구멍에 손을 걸고 힘껏 잡아당기니 문은 갈라지고 산산이 부서져 허공에 울리는 마른 나무의 째지는 소리는 숲속 가득히 메아리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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