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계화의 논리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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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올바른 세계화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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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지금까지 들은 바에 의하면 `세계화`는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것이고 세계 전체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는 것인데, 그와는 반대로 이 책에서는 `세계화`가 세계 전체 그리고 각국의 국내에서 더욱 더 빈부격차를 강화하고 세계경제 그 자체의 안정적 성장에도 해악을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왜 그러한가? 우리는 현재의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적 공세를 너무나 많이 받아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는 국제금융자본이 국내와 세계를 `수탈`하는 수단이다. 물론 이렇게 국제금융자본이 자기의 `사적 이익`을 자기 마음대로 추구할 수 있게 된 것은 국제금융자본이 각국의 정치에서 헤게모니를 잡았고, 세계무역기구,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일본, 한국, 동남아 등 은행 중심의 금융제도를 증권시장중심의 금융제도로 전환하게 한 것도 국제금융자본의 `제국주의`의 결과이고, 이 과정에서 일본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금융위기와 경제공황에 빠지게 되었다는 주장을 한다. 아무리 이야기로 반대해봐야 국제금융자본의 헤게모니를 꺾을 수 없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일은 국제금융자본에 대해, 그리고 각국 정부에 대해, 그리고 국제기구에 대해 세계의 민중이 단결해 세계화를 반대하는 `행동`을 계속 펼쳐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만 타협이나 협상이 의제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최대강국인 미국이 9.11 테러사태를 계기로 보여준 `오만`을 세계의 반세계화 민중이 꺾어 버릴 때, 그리고 미국이 드디어 세계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될 때, 비로소 자본을 위한 세계화가 아니라 세계의 모든 시민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국제적 금융자본이나 다국적기업에 강요할 수 있는 세계적 연대가 형성될 것이 아닌가라고 저자는 말한다.
제국주의 국가가 영토를 점령하고 주변국을 직접 지배했던 고전적 제국주의 시대의 차이를 인식해야 한다. 패권 국가들과 약소국들의 관계에서 군사적 정복과 경제 제재의 위협, 그리고 다른 나라정부와 영토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힘의 행사는 제국주의의 생존양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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