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의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과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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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과 사회라는 과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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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뉴스와 저널리즘 / 제 8장. 미디어와 정치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스는 현실세계를 가장 솔직하게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생각했었다.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토대를 공부하기 전까지는 뉴스는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는 이미지가 너무도 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바라보는 현실은 주관적이거나 정확하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뉴스를 통해 현실을 해석해야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오히려 뉴스(매스미디어)가 현실을 완전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데는 장애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현실은 바로 매스미디어-뉴스-가 만들어놓은 현실이라는 점이다. 즉, 매스미디어에 의해 전달되는 현실은 현실 그 자체가 아니라 매스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이다.
그렇다면 뉴스를 멀리하고 나만의 세계에 살아야 하는가? 그런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무의식 속에 뉴스를 통해 현실을 이해하고 매스미디어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뉴스에 대해 정확히 판단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된다. 뉴스를 제공하는 기능은 미디어를 다른 사회제도나 기관, 조직으로부터 구별하게 되는 미디어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는 뉴스와 관련된 업무는 언론인의 중심적 활동이라고 말한다. 뉴스의 중요성에 대해 터크맨은 뉴스의 선별과 작성은 언론인에게 얼마만큼은 비밀스런 능력이며 이것이 언론인을 다른 사람들과 구별해주는 요소라고 주장했다. 즉, 뉴스를 언론인의 활동과 관련해서 이해하면 언론이 수용자에게 알릴만한 가치가 있는 사건 또는 사실로 정의할 수 있다.
사실상 뉴스는 인간들의 알고자하는 기본적인 욕구에 의해 생겨난 산물일 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뿐만 아니라 그 바깥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기본적인욕구가 있다. 그래서 뉴스의 제공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고 신문 등이 여론의 대변자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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