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요즘 모든 스포츠 신문의 1면을 장식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이다.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되고, 1분 1초 그라운드에 나오는 모습을 보기 위해 열광한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뭔가 아직 부족해 보인다. ‘최고’라고 하기에는 아직 보완해야할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이러한 박지성 선수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80년대 최고의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최고’라는 말을 들을 만큼의 활약을 했다고 하는 차범근 현 수원 삼성 감독은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20세기의 잊을 수 없는 100대 축구스타로 뽑힐 정도의 위상을 자랑하는 차범근은 어떤 선수였을까.
본론
차범근은 누구인가?
차범근은 축구를 하기 전에 필드하키를 했었다. 하키 명문 영도중학교의 필드하키를 하던 그는 경신중학교로 전학하면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1970년 경신고 2년, 부산 MBC 대회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고, 대통령 금배 전국 고교대회 득점상을 탔으며 3학년 때는 청소년 대표에 발탁됐다.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 끝에 고려대 진학했으며, 1972년 국가대표 발탁된다. 그 후 차범근은 1979-1989년 독일 분레스리가 외국인 최다 출전기록(308게임),외국인 최다 득점(98골)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자리매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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