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형이상학에 관한 담론

소개글

니체의 형이상학에 관한 철학적 담론에 관한 발표문입니다.

목차

(1) 형이상학적 니체 읽기 : 주관성 형이상학의 완성과 기술적 세계지배의 철학
(2) 반(反)형이상학적 니체 읽기 : 형이상학의 의존적 극복
(3) 탈형이상학적 니체 읽기 : 형이상학의 해체와 차이의 사상
니체의 탈형이상학과 탈근대

본문내용

니체의 형이상학에 관한 논의를 해석하는 관점은 현재까지 철학적 담론에서 대략 세 가지가 존재한다. 니체는 형이상학의 문제를 언어철학적, 역사적, 심리학적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형이상학, 근대성/탈근대성의 문제와 연관해 니체를 읽는 시각은 대략 다음의 세 가지 관점으로 구분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니체의 철학을 서양 형이상학의 완성으로 보는 해석(하이데거)으로 니체의 철학을 근대성의 완성으로 보는 하이데거적 관점을 대변하고 있다. 둘째는 니체 철학이 서양의 전통 형이상학을 파괴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 그에 의존해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는 해석(핑크Eugen Fink, 듀리치Mihailo Djurić, 뮐러 라우터Wolfgang Müller-Lauter)으로 니체가 탈형이상학의 관점에 서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근대화 탈근대의 경계선에 모호한 태도로 서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세 번째로는 니체 철학이 반(反)형이상학적 성격을 지니고 있고 심리학적(정신분석학적) 지평 위에서 읽힐 수 있다는 심리 해석학의 입장(카우프만)과 니체 철학이 전통 형이상학을 철저히 해체하며 탈형이상학의 궤도 위에 서 있다는 포스트모더니즘 진영의 니체 해석(데리다, 들뢰즈, 에른스트벨러)으로 니체 철학이 형이상학 비판을 통해 완전히 근대를 넘어 탈근대적 이념의 설계도를 제시하고 있다는 탈근대의 니체 읽기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