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람을 읽으면 인생이 즐겁다
- 최초 등록일
- 2006.11.16
- 최종 저작일
- 2006.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심리학지식을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을 익는 테크닉을 소개하고 있다. 이 테크닉을 통해 타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보다 활기찬 대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동안 꽤 많은 심리학 서적을 보아 왔지만, 이 책만큼 체계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한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설득과, 협상이라는 논점에서 본다면 이만큼 유용한 책도 드물 것이라고 본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언제나 대화하는 상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기가 수월해 지기 때문이다. 굳이 업무적 관계를 떠나서도 즐거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책을 통해 나의 심리메커니즘을 살펴볼 수 있었고 남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 지를 터득 할 수 있었다.
저자는 크게 5가지 제목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파트와 둘째로는 협상과 설득을 위한 파트, 세 번째는 심리게임에서 승리하는 테크닉을 소개했고, 네 번째는 직원의 마음을 읽으면 리더십이 빛난다는 주제로, 마지막으로는 보디랭귀지와 보디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던 파트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과 직원의 마음을 읽으면 리더십이 빛난다는 부분이었다. 설득과 협상을 위한 테크닉파트도 주목할 만 했지만, 이 내용은 100% 들어맞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서도 얻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과 함께 내 생각을 기술해 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파트에서 역시 눈길을 확 끄는 내용은 첫 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은 이미 많은 심리학 서적에서 강조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민규 교수가 지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라는 책에서도 이 내용을 맨 처음에 말하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은 첫인상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처음에 그 사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면 뒤에 작은 실수를 해도 용서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첫인상부터 안 좋은 경우 작은 잘못에도 큰 지적을 받기 쉽다. 하지만, 첫인상이 좋았다고 할지라도, 한 번 인상이 구겨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린다. 인간은 원래 남의 좋은 점 보다 나쁜 점을 더 잘 포착하고 잘 기억하는 동물이다. 진화의 오랜 과정을 거치면서 남의 결점을 파악해서 공격하는 것이 자신의 생존에 유리함을 터득한 탓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