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미국 행정 발달의 역사

소개글

미국 행정사의 시작부터 90년대 이후 발달사까지 정리해 놓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4) 행정학의 분화 및 다원화기

(1) 1950~60년대

뉴딜정책의 시행으로 팽창된 연방관료제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국방 관련 관료제의 급속한 팽창을 가져왔다. 여기에 1963년 존슨 대통령이 제창한‘위대한 사회’건설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연방정부의 역할과 규모는 괄목할 만하게 증대했다.
이처럼 2차 세계대전 이후 정부의 역할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행정기구의 비대화, 강화를 위험시하고 경계하는 생각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관료제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한 논의가 재연되어 미국 행정학의 주제는 행정권의 우월화 시대에서 행정기구, 공무원에 대한 책임의 문제로 이동해 갔다. 이 논의에 최초의 불을 당긴 것은 영국의 파이터와 미국 정치학자 프리드리히의 논쟁이었다.
1940년대에 정통 행정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그동안 행정학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던 정치행정이원론과 행정원리의 접근방법이 무너지게 되었으나 이를 대체할 만한 지배적인 관점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처럼 지배적인 패러다임의 결여로 인해 1950년대에 행정학은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경영학, 경제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점차 다원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50년대에는 행태주의혁명이 사회과학을 지배했다. 행정학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행태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행태론은 관리기술이 아닌 조직 내 개인 간 행태, 즉 행정행태를 경험적 조사방법을 통해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중심으로 주제를 삼았다. 행정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조직발전이 1960년대에는 관리과학의 한 분야로서 급격히 부상했다.

참고 자료

이종수, 윤영진 외 공저, 새 행정학(4정판), 대영문화사, 2005
이병철, 행정의 역사외 이론(개정 증보판), 금정,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