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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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 관한 3페이지 분량의 간단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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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자’란 책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총 33편으로 구성되었지만 이 책에선 33편중에서 7편과 외편 · 잡편에서의 중요한 구절들만을 담고 있다. 그들 전부를 옮길 수는 없어 기억에 남는 고전과 느낌을 몇 글자 적어보도록 하겠다. ‘장자’중 1편은 ‘훨훨 날아 자유롭게 노닐다’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절대 자유의 경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고대 문헌에서는 그 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맨 앞에 두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편에서 말하는 절대 ‘자유’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변화’와 ‘초월’, 이것이 ‘장자’ 전체의 주제이며 가르침의 궁극 목표라 할 수 있다. 1편중에서 ‘매미와 새끼 비둘기’가 가장 시사하고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되기에 이에 대한 내용과 느낌을 써보고자 한다. 고전의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매미와 새끼 비둘기가 그것을 보고 함께 웃으면서 말합니다. “우리는 한껏 날아 보아야 겨우 느릅나무나 다목나무에 이를 뿐이고, 어떤 때는 거기에도 못 미쳐 땅에 내려앉고 마는데, 구만리를 날아 남쪽으로 간다니.”』, 『가까운 숲으로 놀러 가는 사람은 새 끼 먹을 것만 가지고 가도 돌아올 때까지 배고픈 줄 모르지만,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하룻밤 지낼 양식을 준비해야하고, 천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먹을 양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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