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홀랜드 오퍼스를 보고

소개글

영화 `홀랜드 오퍼스`를 보고 감상문을 제출한 내용이다.
음악이라는 친숙하고 편안한 주제를 가지고 교사와 학생의 관계, 자식과 부모의 관계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사람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은 주제로 다루고 있는
영화 `홀랜드 오퍼스...
교육적인 시각에서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보고서로 작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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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악은 모든 언어와 인종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다.
우울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에도 음악은 치료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며, 행복하거나 즐거울 때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음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나 정서를 허용하고 예술적인 문화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축복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홀랜드 오퍼스’는 인간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어떻게 공유하고, 이해하는 지를 섬세하고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전해주고 있다.
영화의 등장하는 주인공(홀랜드)은 우연한 기회에, 고등학교의 음악선생님이 되는데 그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임에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교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영화의 도입부분에서는 홀랜드가 자신의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화를 내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교사 자신이 수업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또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수업을 제시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 부분이다.
교사부터 수업에 대한 적극성과 열정이 부족한데 학생들이 그 수업을 사랑하고 진취적으로 참여할 리가 없다. 홀랜드는 형식에 얽매인 지루하고 딱딱한 수업을 하는 것이다. 그것도 음악수업을 말이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악기의 소리를 내지 못하고, 몇 달 동안 음악적 이론에 대해서도 도통 알고 있는 것이 없다. 곧 눈에 보이는 수업은 존재하지만, 가슴속에 남을 수 있는 수업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홀랜드는 많은 학생들과,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부딪힌다. 몇 년 동안 악기를 다루었지만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학생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시험성적 때문에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그는 고민한다.
‘내가 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인가? 그냥 둘 것인가?’
그는 모르는 척 하고 싶었던 이러한 문제들 앞에서 결국 아이들 앞에 서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그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길을 제시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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