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수업`을 읽은후의 감상문입니다. 글의 내용보다는 주로 인생과 삶, 죽음, 그 의미에 초점을 두고 개인적인 의견과 소감등을 글에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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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나를 볼 때 훌륭한 인생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을까? 후회는 없는 인생이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삶이 치열해질수록 머릿속에 뚜렷하게 각인된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단 한 번이기에 삶이 곧 수업이고 현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소설속의 주인공일지 모른다. 각가의 소설속에서 우리는 삶에 대해 깨닫고 나아가고, 때론 후회하면서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겪고 결말을 준비해 나간다. 물론 클라이막스가 인생에 있어 절대적인 시기라는 것은 아니다. 젊었을 때일수도 있고, 늙었을 때일 수도 있고 아님 지금 이순간일지도 모른다. 후회 없는 삶에서 모든 인생이 다 클라이막스 일수도 있다. 나나 혹은 우리에게 있어 인생은 한 번뿐이기에 뭔가 색다르고 아름다운 삶을 꿈꾸곤 한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 즉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은 일반 사름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삶을 영위하지만 꿈은 잃어버릴 수도 잊고 살아갈 수도 없기에 나와는 다른 삶, 색다른 삶을 눈여겨보곤 한다. 그래서인지 책속의 다른 삶을 보면서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을 공유하고픈 욕구를 느끼곤 한다. 색다르고, 아름답고, 뭔가 처절하면서도 인생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을 책 속에서 찾아볼 수 있기에 사람들이 즐겨보는 건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삶과 죽음에 대해 ‘칼날’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이는 곧 삶과 죽음이 한 곳에서 시작되고 끝남을 의미하는 말이라 하겠다. 경계가 없는 삶과 죽음, 이 시작과 끝은 인간에게 있어 피할 수도 혹은 옆으로 비껴날 수도 없는 절대명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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