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상디자인]미술, 조소 그리고 패션의 조우

소개글

프랑스 의상 디자인에 영향을 미친 미술과 조소 작가를 중심으로 패션과 art의 상호교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입체파, 초현실주의, 샤넬, 엘쟈 스카발레리, 이세이 미야케)

목차

서 론

본 론
1. 미술과 패션의 조우
1) 20c 미술사의 대변혁(Modern Art의 등장
2) 입체파의 영향의 받은 샤넬
3) 초현실주의와 엘자 스캬발레리((Elsa Scheaparelli)

2. 조소와 패션의 만남
1) 조소에서 느껴지는 볼륨감
2) 이세이 미야케의 특징(자유스런 소재와 재단, 플리츠기법)
3) 이세이 미야케의 작품세계로 본 타 영역과의 교류

결 론

본문내용

프랑스 의상디자인 산업을 주제로 한 홍인수 교수님의 강의의 핵심을 몇 단어로 표현하자면 『Art와 Mode』의 접목, 『발상의 전환』을 들 수가 있다. 복식사의 오랜 역사적 시간 때문에 한사람에 의한 창조적인 작품 등장은 이미 가능한 등장이 거의 드러났기 때문에 이제 디자이너 혼자만의 착상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예술영역과의 교류에서 Idea를 얻는다는 주제로 2주 동안의 강의가 이루어 졌다. 이것이 끊임없는 창조성을 요구하는 패션계에 대한 해답이며 현재의 트렌드이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1997년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로 합류한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는 루이비통이 가지는 오랜 전통에서 오는 벽을 깨면서도 최고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엘레강스한 요소에 스포티하고 캐쥬얼한 면모를 결합시키면서 여행용 트렁크가방이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크 제이콥스의 한 인터뷰 대목 中 “과거 내가 배웠던 것으로부터 끊임없이 유혹을 받지만, 나는 오직 현재의 영감을 존중합니다. 물론 그 아이디어들이 급격한 변화일 수도 있지만, 그러한 요소들은 클래식한 옷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납니다.”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전통에 얽매임 없이 순수하게 영감을 표현해내고 싶다는 의도였겠지만 그렇다고 혼자만의 독창적인 생각에서 나왔다는 말은 아니다. 그의 작품의 독창성은 과거로부터의 결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의 아티스트와 교류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루이비통의 로고이다. 로고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는 다른 패션 브랜드와는 달리 그는 루이비통의 로고에 유머와 에스프리를 담아 하나의 문양으로 사용한 것이다. 기존의 모노그램 로고뿐만 아니라 만화 “포켓 몬스터”를 만든 작가인 무라까미 다까시라는 작가와 조우해서 사쿠라 문양의 새로운 문양을 창조하게 된다.
창조성의 고갈이란 난관에 봉착한 디자이너들이 택한 해법은 Mode(옷)이라는 말속에 유행이라는 뜻도 함유하고 있는 것처럼 흔히 우리가 복고라고 말하는 과거로부터의 답습에서 찾을 수도 있다. 유행은 반복된다는 말처럼 선배 디자이너가 해왔던 작업의 고찰에서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