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의 외국인투자
- 최초 등록일
- 2006.10.2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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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 외국인투자, 그중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원이다. 개방화되고 통합된 세계경제에 있어, 거의 모든 국가들, 특히 발전도상국이나 시장경제로의 체제전환 국가들은 보다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왜냐하면 실물부문으로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유치국에는 자본의 공급을 통한 해당산업의 생산증대와 고용창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뿐 아니라 선진기술, 경영기법, 각종 정보, 지식 및 노하우의 이전 등 무형의 생산요소를 통한 경영 및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투자대상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유치국의 경제발전에 끼친 영향력을 분석한 세계은행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사례연구는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목차
1. 서론
2. 투자유형별 외국인투자
3. 투자국가별 외국인투자
4. 산업별 외국인투자동향
5. 지역별 외국인투자
6. 러시아 경제로의 외국인투자의 특징
7. 외국인투자관련 규제조치들
8. 외국인 직접투자(FDI) 동향과 문제점
본문내용
4. 지역별 외국인투자
외국인투자의 경우 그 전체 규모나 산업별 분포에 못지않게 러시아내에서의 공간적인 분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치하느냐는 문제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는 지역간의 균형적인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경제로의 외국인투자는 몇 개의 소수지역(연방주체)에 지나치게 집중되어있어 그 편향성이 대단히 심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외국인투자 유치를 연방주체별로 살펴보면 예나 지금이나 모스크바시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스크바는 외국인투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1998년과 2003년의 경우는 전체 외국인투자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9.8%, 46.7%를 독점하기도 하였다. 모스크바가 외국인투자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1,000만 명에 이르는 인구와 관련한 대규모의 구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잘 정비된 정보, 금융, 통신 등의 산업인프라를 포함한 투자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 뒤를 한티-만시스크자치구, 사할린주가 석유 및 천연가스자원을 앞세워 각각 10%에 이르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그 밖에 모스크바주, 옴스크주, 샹-페테르부르크시, 첼랴빈스크주, 사마르주 등도 최근 5년 동안 외국인투자를 많이 유치한 지역이었다. 이들 지역도 대규모의 구매력을 지닌 대도시를 소유하고 있거나, 석유, 가스, 철강, 비철금속 등의 천연자원이 집중 매장되어 있거나, 기계 및 군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공업이 발달한 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반면 러시아 전체 인구의 15.8%, 국내총생산의 7.8%,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며 13개 연방주체가 몰려있는 남부 연방지구는 전체 외국인투자의 1.7%(2003년의 경우 2.9%)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인구의 21.5%, 국내총생산의 17.2%, 면적의 6.1%를 차지하며 14개 연방주체가 포함된 볼가연방지구도 전체 외국인투자의 5.9%(2003년의 경우 3.2%)만을 유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들은 정치․사회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