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기독교윤리 - 결혼과 이혼
- 최초 등록일
- 2006.10.1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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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은 창조자에 의해서 제정된 것이며, 결혼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요한 제도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이혼의 놀랄 만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우리 사회에서 계속 통속적인 것이 되어 왔다.
결혼의 목적은 남편과 아내의 상호 협조를 위해, 정당한 자손에 의한 인류의 증가와, 거룩한 씨에 의한 교회의 증가를 위해, 부정(不淨)의 방지를 위해 제정되었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영향력 있는 사회활동의 단위이다. 결혼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기란 힘들지만, 미국에서는 매년 결혼하는 사람들 가운데 거의 절반 가까이 이혼하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결혼과 이혼의 성서적 토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목차
Ⅰ. 성서의 결혼관
Ⅱ. 이혼
Ⅲ. 이혼과 교회
Ⅴ. 참고자료
Ⅵ. 첨부 1 - 이혼이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Ⅰ. 성서의 결혼관
이혼은 결혼의 해제이므로, 이혼에 대해 논의하기에 앞서 결혼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독교적인 결혼은 무엇이며, 이러한 결혼은 과연 해제되어야 하는지 기독교의 결혼관의 기본 요소들을 알아보자.
1. 결혼의 본질
오늘날 우리는 로맨틱한 사랑이 중요하다고 보지만, 로맨틱한 사랑이 결혼의 본질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최근에 와서 비로소, 그리고 오직 서구화된 사회에서만 널리 받아들여졌다. 그러므로 로맨틱한 사랑으로 결혼을 구성하는 것이 내적 서약의 한 차원을 형성할 수 있지만, 이 서약은 로맨틱한 사랑에 덧붙여지는 다른 형태들을 취해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무조건적으로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주는 것(unconditional giving), 다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용납하는 것(unconditional acceptance)으로 정의되는 아가페(agape)를 내적인 서약으로서 주목한다. 결혼은 다른 사람에 대한, 그리고 결혼 자체에 대한 배우자 각각의 기본적인 서약을 요구한다. 이 서약은 결혼 상태를 기꺼이 지속하겠다는 진술, 성공적인 공동생활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남편 또는 아내가 할 수 있는 것에 기여하겠다는 남편과 아내의 진술을 내포한다. 이런 정도의 서약이 나타날 때, 결혼은 하나의 현실이 될 수 있다.
기독교의 관점에서는 결혼의 본질 및 기간이 중요하다. 결혼은 성적인 상호 권리를 지닌 남성과 여성 사이의 일생에 걸친 약속이다. 성서의 결혼개념에는 최소한 세 가지 기본 요소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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