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교회사
- 최초 등록일
- 2006.10.1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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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셉린치의 중세교회사에대한 간단요약 및 서평입니다. 에이뿔받았습니다.
p.s 중세교회사 전반에 관한 요약이기때문에...많은 분량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별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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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중세의 개념부터 밝혀본다. 라틴어로 'medium aevum'이라고 말하는 중세는 '중간시대'(Zwischenzeit, Mittelalter)라는 뜻이다. 고전적 라틴과 15.16세기의 새로운 것 사이에 중간시대를 의미하며, 그 시기는 대략 500년 혹은 600년부터 1500년에 이르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 용어의 출현 배후에는 14.15세기 이태리 르네상스가 있다. 인문주의자들이 주도한 이 운동은 '근원(ad fontes)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모토였다. 그들은 고전문화, 즉 그리스와 로마문명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문화요 문명으로 보았다. 이들은 고전과 그들이 살던 당대를 비교하던 중, 그 사이에 흉물스런 시대가 놓여 있음을 자각한다. 이것이 중간기, 즉 ‘매디움 애붐’(medium aevum)이다. 이 중간기에서 그들이 배울 점은 없었다. 중세를 암흑기라고 하는 부정적 시대규정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영향이다. 또한 이 용어는 중세 후기의 묵시(Apokalyptik)문학에서 파생되기도 했다. 묵시문학에서는 서로 다른 신적 계시들 사이의 시간을 '중간시대'(Zwischenzeit)라고 부른다.
르네상스 시대에 최초로 역사서술을 시작한 사람은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 1304-1374)와 보카치오(Boccaccio,「데카메론」)였다. 이태리의 시인이자 인문학자였던 페트라르카는 '인문역사서술의 아버지'라 불리운다. 그는「서정시」라는 글에서 중세를 '중간시대, 쓰레기인 우리의 추악한 시대'(in medium sordes, in nostrum turpia tempus)라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고전과 당대라는 두 개의 참된 시대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이 시기는 그에 의하면 소거(消去) 되어야할 쓰레기였다. 어쨌든 중세라는 용어는 그 부정적인 성격과 더불어 페트라르카에 의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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