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와 타나토스
- 최초 등록일
- 2006.10.0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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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에로스 [Eros]
타나토스 [Thanatos]
‘인간의 사랑이 도덕성이나 사회적 관습을 넘어서 초도덕적 일 수 있는가?’ 라는 문제에 대하여, “사랑은 도덕성에 근거해야만 한다.”라는 견해와 “사랑은 초도덕적일 수 있다.”라는 견해 중에서 택일하고, 사회현상이나 예화 들을 통해 비판이나 긍정의 방법으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라.
본문내용
에로스 [Ero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큐피트)를 말한다.
고대 그리스의 사랑의 신이며, 기원전 7~6세기 서사시에서는 무서운 힘과 예측할 수 없는 습격을 하는 신, 사랑의 쾌락과 미(美)의 신으로 생각되었다. 또 우주혼돈의 질서화의 원리라고도 하였는데, 이러한 사상은 파르메니데스 등의 철학자에게로 흘러들었다.
플라톤은 이 말이 원래 갖고 있던 성적 의미를 없애고 철학용어로 사용하였다. 그것은 나중에 플로티노스를 통해 신(新) 플라톤주의, 나아가서는 중세의 신비주의적 사랑의 개념으로 이어졌다.
플라톤에 의하면 에로스란 절대의 선(善)을 영원히 소유하려고 하는 차원 높은 충동적 생명력이다. 멸(滅)해가는 것은 그 본성으로서 될 수 있는 대로 영원불멸하기를 바라는데, 그것은 오직 생식(生殖)에 의해 낡은 것 대신 새로운 것을 남김으로써 가능하다. 이 하나의 아름다운 육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랑을 모든 육체의 미(美), 심령상의 미, 직업이나 제도의 미, 나아가서는 교육이나 예술, 철학상의 미에 대한 사랑으로까지 승화시켜, 마침내는 미 그 자처음 이 말을 썼다. 그의 말에 의하면 에로스는 일종의 에너지와 같은 것이어서, 그 목적은 생명을 보존하고 추진시키는 데 있다. 그것이 성(性)의 본능과 결부될 때는 리비도가 되고, 자기 보존의 본능과 결부될 때는 자아(自我) 리비도로 나타난다. 또한 그는 에로스를 생명의 극한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극한은 죽음의 본능이라고 말하였다.
* 어원적으로, 이 용어는 라틴어 리체인 이데아의 인식에까지 이르는 데 에로스의 참뜻이 있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에로스는 인도철학의 바크티(신들의 경지에 이르는 열광적 절대귀의의 감정)나 불교의 자비, 유교의 인애(仁愛), 또는 그리스도교에서의 아가페나 필레오와는 구별되는, 가장 그리스적인 사랑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프로이트는 1920년 정신분석 용어로서 비도(libido)는 갈망(envie), 성적 욕망(desir amoureux), 민감함 (sensualite)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