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풍수지리의 동향 및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6.10.0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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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풍수지리의 동향 및 전망
목차
Ⅰ.글을 시작하며
Ⅱ.풍수지리학의 동향 및 전망
Ⅲ.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글을 시작하며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풍수지리 이론을 개발했고,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 중 풍수지리가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풍수지리를 연구하는 풍토는 등한시되고 있으며, 오히려 서양에서 그 관심과 연구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중이다. 벌써 몇 년 전 미국에서는 풍수지리가 일종의 사회적 붐을 일으켰고, 이제는 그것이 집안의 치장, 즉 인테리어 측면에서 더욱 일반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풍수지리에 대한 좀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 풍수지리란 무엇이며, 현재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 및 활용되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풍수지리의 동향을 미루어보아 앞으로 전망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
Ⅱ.풍수지리학의 동향 및 전망
1.풍수지리학 개요
풍수지리학은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을 바탕으로 바람과 물의 순환 이치[天] 그리고 땅의 형성 과정과 지질적 여건[地]을 연구하여 인간과 동식물[人]이 자연 속에서 좀더 건강하고 안락하게 살아갈 터를 구하는 동양의 지리관이며 경험 과학적 학문이다. 방법은 지질, 일조, 기후, 풍향, 물길, 경관 등 일련의 자연적 요소가 생물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파악하여 그들의 우열을 가리며, 그 중에서 좋은 것만을 선택하여 생활에 이용하자는 실용 학문이다.
여기서 풍수 사상은 자연이 가진 생명력(生氣)에 사람이 왕성하게 감응 받으면, 즉 길지에 조상을 매장하던가 혹은 길지에 살면 후손이나 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생각하는 믿음이고, 풍수지리학은 바람과 물의 순환 궤도와 양을 판단하여 길지를 찾는 방법과 과정이 학문적으로 체계화되어 오랜 세월 전승, 발전되어 온 지식을 말한다. 즉, 땅은 스스로 지형이나 지질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주변에 흘러 다니는 바람과 물의 기계적 ·화학적 풍화작용에 의해 지형과 지질이 변한다.
그럼으로 좋은 땅이란 바람과 물의 흐름을 세밀히 관찰해야만 찾을 수 있고, 그래서 이 학문의 명칭은 바람과 물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하여 〈풍수(風水)〉라 한 것이다. 또 풍수설 혹은 풍수지리설은 어느 누가 길지에 묘을 쓰거나 또는 집을 짓고 살아 후손이 번창하고 권세를 누렸다는 풍수적 효험들이 구전으로 전해져온 것이다.
참고 자료
-박시익 지음, 경향신문사 펴냄, 풍수지리와 건축, 1997
-김두규 지음, 동학사 펴냄, 우리 땅 우리 풍수,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