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계획서
- 최초 등록일
- 2006.09.2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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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생활법률 ] 시간에 과제로 제출한 인생 계획서입니다.
말하듯이 작성하라고 하셔서 문체가 다소 가벼운 경향이 있습니다.
주제는 거창하고 멀게 느껴지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운 내용입니다.
목차
1. 비전철학 - 나의 미래에 관한 계획
2. 성공철학 - 현재의 나와 계획 실천을 위한 방법
3. 제자철학 - 성공 후 가르치고 싶은 말
본문내용
1. 비전 철학
나는 스무 살입니다. 앞으로 100년을 더 살 수도 있고, 어쩌면 몇 초 후에 삶이 끝날 수도 있듯이 _ 얼마나 살 것인지는 내가 결정할 수 없어도, 어떻게 살 것인지는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나는 어떤 미래를 살 것인가: 아득한 생각이 먼저 드는 게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내일을 살 것인가와 다를 바 없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피곤하더라도 정신없이 즐거운 내일일 수도 있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내일일 수도 있고 , 내일의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힘든 내일일 수도 있지요. 그런 내일 하루를 미리 생각해보듯이, 먼 훗날의 내 모습도 가끔 상상해보곤 합니다. 여러 가지 모습들을 생각하다 보면, 이런 미래도 원하고 저런 미래도 원하는 마음에,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나는 정말 욕심 많은 스무 살입니다.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죽기 전 누군가가 내 삶이 어떠했냐고 물었을 때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_ 평범하지도 않고 일정하지도 않은 다양한 삶을 살며,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을 압니다만, 한 번 사는 인생이라고 해서, 한 가지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는 없지요.
물론 그런 삶을 살기 힘든 건 압니다. 여러 가지 모순점들도 생기게 되겠지요. 쉽게 예를 들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서 선생님께 좋은 이미지를 심어드리는 삶과, 수업을 빼먹고 놀러가는 스릴을 과감하게 즐기는 삶, 이 두 가지 삶을 모두 살아보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일편단심의 삶과 바람둥이의 삶, 두 가지를 모두 살아보겠다는 것은 더 말이 안되지요.
하지만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나를 두고 한 말인지, 내 성격 또한 모순 그 자체랍니다. 이곳저곳 놀러 다니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드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혼자 방 안에 조용히 박혀 몇 시간을 퍼즐만 맞추는 것을 좋아하고, 여유롭고 소박한 시골에서 자연을 즐기다 잠들기를 꿈꾸면서도 화려하고 시끄러운 시내의 거리를 밤새 즐기기를 꿈꿉니다. 이런 성격의 나라면, 뭔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