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주일 전에 예약한 날이 되었다. 바로 ‘호랑이를 만난 놀부’를 보러 가는 날 이었다. 일주일동안 기다리면서 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하게 되었다. ‘어린이 국악 체험 극 이라는데 어떤 걸 체험한다는 거지?’, ‘나도 참여할 수 있나?’, ‘대학로라는데 잘 찾아 갈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안고 우리 반 선희, 실이, 보람이랑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갔다.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5분정도 걸어가니 상상아트홀 화이트 소극장이 있었다.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다. ‘이렇게 작은 공연장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또 한 가지 놀란 것은 진짜 말 못하는 아이들부터 초등학생들 까지 엄마, 할머니, 아빠까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호랑이와 놀부 딱 2명이서 하는 2인극인데도 아이들이 보기에 부족함 없이 알찬 내용이었다. 또한 고수(놀부)의 흥부가에 나오는 놀부의 악행과 제비 몰러 나간다. 등 익히 들어 보았던 것을 들을 수 있어 반가웠다. 어린아이들에게 국악을 직접 경험해 보게 함으로써 더욱 친근감을 들게 한 것 같다. “국악 놀이 체험 극”이라는 장르가 더 활성화 되고 발전하여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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