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귀스타브 플로베르 - 보바리부인의 작품분석 (A+ Report)
- 최초 등록일
- 2006.09.1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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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하시어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의 견해를 덧붙이시어 좋은 성적 받으시기 바래요. ^^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이론정리
2. 작가소개
3. 작품소개
4. 작품분석
5. 마치는 글
본문내용
지라르는 계몽주의 이후, 주체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모방적 욕망이 속물주의를 탄생시켰다고 이야기한다. 플로베르 작품에서는 삼류소설 여주인공에 의해 불어넣어진 욕망의 결과 천박함으로 이어지는 보바리즘, 스탕달 잘품에서는 허영, 푸르스트 작품에서는 스스로의 판단과 의지가 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의 의견 (특히 명사 집단의 의견) 만을 따르는 속물주의를 지적한다. 이 사이에서 어떤 모임에 자신이 초청 받지 못했을 때 느끼는 불안감과 왜소함, 그리고 그 집단에 대한 증오, 다른 사람의 기준에 의한 여자 선택과 질투 등은 그 예이다. 또한 학연과 지연 등의 인맥과 파벌주의도 이것으로 설명된다.
또한 신의 욕망을 모방한 때에는 편안하지만, 라이벌의 욕망을 모방할 때에는 불안과 폭력이 따른다. 가능한 주체와 매개자의 거리가 큰 외적 매개일 때 폭력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어차피 인간이 모방 욕망을 벗어날 수 없다면 라이벌이 많은 사회보다 서로의 차이가 있는 사회가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노예, 포로, 여성 등 복수나 화를 부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희생제의, 동물을 선택하는 희생양, 성폭력으로부터 폭력을 축소시키는 결혼, 사회 제도 등 차이가 있는 사회가 좋은 폭력으로, 라이벌이 많은 사회보다 나쁜 폭력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라르는 주체, 대상, 매개자의 삼각 구조를 기본으로 하여 모방욕망으로 욕망이론을 전개하였으며, 내적·외적 매개를 통하여 좋은 폭력과 나쁜 폭력을 설명하였다고 할 수 있다. 새디즘이나 전체주의 등은 나쁜 폭력의 한 예인 셈이다.
2. 작가 소개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 1821.12.12~1880.5.8]
- 1821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다. 시립병원 외과부 의사의 아들로 중학시절부터 소설 《광인일기(狂人日記)》 《11월》 등을 습작하였다. 파리대학 법학부에 재학 중 간질(癎疾)과 유사한 신경증이 발작한 것을 계기로 문학에 전념하여, 《감정교육(感情敎育)》의 초고와 《성(聖)앙투안의 유혹》의 초고를 썼다. 그 뒤 낭만파의 영향에 중독된 공상(空想)의 과잉이나 산만한 작풍을 극복하고 확고한 문체와 긴밀한 구성을 가진 《보바리 부인》(1857)을 발표함으로써, 프랑스 당대의 최고 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는 루앙 근교 센 강변에 있는 크로와세라는 곳에서 살았는데, 독신의 연금생활자(年金生活者)로서 어머니와, 일찍 죽은 누이동생의 딸, 그리고 늙은 하녀와 함께 조용히 칩거생활을 했기 때문에 세상에서 그를 은둔자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참고 자료
르네 지라르. 소설의 이론. 김윤식 역. 삼영사(1983)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김화영 역. 민음사(2000)
박정오. 문화에 숨겨진 폭력. 20C 사상특집 시리즈 - 르네 지라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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