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철골주택 주말주택

소개글

건축 주말주택 철골주택에 관한 내용입니다.
철골주택의 발전 배경과 시공순서 재료 장단점등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목차

주말주택
철골주택
철골구조의 특징
철골구조의 소재
철골구조의 시공순서
결론

본문내용

1. 주말주택
생활의 본거지가 아니고 필요한 때에만 이용하게 되는 주택으로 단조로운 생활을 반복하는 현대 도시인들이 전원생활을 경험하고, 일상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현대의 별장을 제2주택 또는 주말주택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러한 관념의 변화는 레저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의식과 모터리제이션의 발달로 앞으로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2. 철골주택
철골주택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30년대 미국에서였다. 만성적인 주택공급을 해결하려는 것이 그 개발 배경이었는데, 당시에는 철강재 가격이 목재보다 비쌌고, 수요자의 인식도 부족하고 시공기술과 부자재공급이 미흡하여 일반인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다가 1960년대부터 시작된 목재가격의 상승과 공급량의 감소, 부자재시스템의 개발 등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재활용 측면에서 철강재의 우수성이 널리 인식되면서 보급 확대가 빨라졌다.
두께1mm내외의 아연도금강판을 ‘C`형태로 가공하여 강도를 높인 스터드(Stud)등을 기본재료로, 이들을 조립하여 패널 형태로 시공하는 것이다. 기둥과 보 등의 접합부는 전동공구를 이용하여 나사로 접합하는 방식이며, 망치와 못 대신 스크류건(screw Gun)과 나사못을, 톱 대신 절단기를 사용하여 목재와 같은 감각으로 시공한다. 철골주택에 사용되는 스터드는 가벼워서 다루기 쉬우며, 강도가 높고 내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주택에 비해 경제성. 환경성. 내구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3. 철골구조의 특징
▷ 뛰어난 내구성, 내진성, 내식성
목조를 구조체로 사용할 경우에는 썩거나 수축되고, 부풀려지거나 뒤틀림이 생기는 단점이 있지만, 철골주택은 주요 구조부재의 소재로 표면처리강판을 이용한 경량형강을 사용하여 골조자체를 콘크리트 지반에 고정시키는 상태이기 때문에 썩거나 뒤틀림이 없이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어 반영구적이다.
▷ 간편한 시공
스틸 스터드를 이용한 조립식 공법이므로 일반기능공도 쉽게 다룰 수 있고, 조립방법도 볼트나 용접을 사용하지 않고, 태핑나사로 골조 부재를 접합하므로 특수한 장비 없이 나사와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또한 철강자재의 품질표준하화로 불량 시공의 우려가 없고 하자 발생에 대한 처리가 쉬우며 벽체내부가 비어 있어 전기 및 배관 공사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 짧은 공사 기간, 안정된 공급가격
철골주택은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골조부의 생산 공정이 간단하며 건식공법이라 공사기간이 짧다. 또한 목재나 건자재 등은 기후변화나 교역량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한 것에 반해 공급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따라서 물류비용도 줄일 수 있고, 자재의 낭비도 거의 없다.
▷ 우수한 방음성과 단열성
철골주택은 벽체는 얇지만 칸막이 벽이나 상하층간의 바닥 충격음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분한 단면이 있으므로 방음 면에서 걱정이 없다. 우리나라는 주거에 있어서 특히 단열성능 중요하게 인식해 왔는데, 단열성능은 벽체의 디테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철골주택의 경우 벽체는 얇지만 다양한 마감재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단열성이 뛰어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