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독일-프랑스 교과서 왜곡사례와 분쟁과정

소개글

한-일 역사교과서 분쟁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독일-프랑스 교과서 분쟁협의과정을 다뤄봤습니다.
역사교육론 시간에 내준 발표 주제였고 그것의 발제지 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프랑스교과서서의 왜곡사례-1930년
1. 나폴레옹 대외정책과 독일민족의식의 자각 : 프랑스 혁명 및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
2.외교 정책에서 본 1870/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3. 제1차 세계대전

Ⅲ.독일교과서의 왜곡사례-1930년
1. 제1차 세계대전

Ⅳ.협의과정

Ⅴ.협의후 개선 내용(1950-1970-1990)
1.프랑스
2.독일

Ⅵ.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프랑스와 독일은 오래전부터 서로를 적으로 생각하며 지내왔다. 프랑스 혁명 이후 나폴레옹의 독일 침략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이후 1870년~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총 네 차례에 걸친 침략과 피침의 역사가 그 근본 원인이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두 나라는 역사교육을 정치적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즉 좋은 민족주의적 애국자를 배출하는 것이 역사교육의 목적으로 교과서내용을 자국의 입장에서 왜곡한 사례가 많다.
이 글은 이러한 독일-프랑스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례를 살펴보고 이로 인한 두 나라 사이의 분쟁과 그 해결과정을 살펴보아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과서 분쟁에 있어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로 글을 쓰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독일, 프랑스 역사교과서를 직접 해석하고 분석하기엔 역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미 연구되어 발표된 논문을 바탕으로 요약 정리하는 것에 의의를 둠을 밝히며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Ⅱ프랑스 교과서에 나타난 왜곡 사례
1. 나폴레옹 대외정책과 독일민족의식의 자각 : 프랑스 혁명 및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
이 시기에 관련해서 교과서에서는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의 정복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제국을 통해 인민의 자유, 평등, 주권이라는 새로운 사상이 프랑스 밖으로 퍼지게 되었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나폴레옹의 정복이 결국 독일의 민족의식을 자각하도록 이끌었고, 무엇보다도 민족통일에 자극을 주었다는 점도 서술한다. 나폴레옹 전쟁으로 반불감정이 독일에 널리 퍼졌는데, 1814년에서 1815년에 이미 이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났으며 1840년과 1859년에는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두 국가 간의 민족의식의 대립이 팽배해 있었다고 서술한다.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는 오래된 적대감정이 있다. 그것은 나폴레옹 전쟁이래로 독일에 널리 퍼져 있는 반불감정이다. 1814년에서 1815년 사이에 협상에서도 가장 뼈저린 원한을 보였던 것은 프로이센 이고, 1840년과 1859년 독일에서 일어난 호전주의자들의 시위에서도 볼 수 있다.

2.외교 정책에서 본 1870/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을 통해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적대의식이 깊어졌으며 특히 알사스-로렌 지방의 합병은 양국간의 민족의식의 대립을 가져왔고, 프랑스에겐 더 이상 화해할 수 없는 감정을 일으켰다고 서술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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