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여씨춘추 孟春紀第一 본생 생명중시 중기 자기를 중요시함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06.07.20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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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생
중기
본문내용
燀(밥지을, 불꽃이 피어오르다, 불을 때다 천; 火-총16획; chǎn)
그래서 선왕은 큰 집을 거처하지 않고 높은 대를 만들지 않고 맛은 대중의 진미를 하지 않고 옷은 불처럼 뜨겁지 않게 입는다.
(衣)燀熱則理塞, 理塞則氣不達,
덥게 옷을 입으면 맥의 연락이 막히고, 맥이 막히면 기가 통달하지 못한다.
味衆珍則胃充, 胃充則中大鞔, 中大鞔而氣不達, 以此長生可得乎?
鞔(신울, 수레를 끄는 밧줄, 신 만; 革-총16획; mán): 속이 답답하다. 살진 고기와 진한 술을 밥보다 더 많이 먹으면 속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난다.
以此長生可得乎를 以此求長生, 其可得乎?
입맛에 대중적인 진미를 먹으면 위가 차고, 위가 차면 중초가 크게 답답하면 기가 도달하지 못하니 이 장수하는 생명을 얻을 수 있겠는가?
昔先聖王之爲苑囿園池也, 足以觀望勞形而已矣,
苑(나라 동산 원; 艸-총9획; yuàn,yuán) 새와 짐승을 놓아 기르는 곳.
囿(동산 유; 囗-총9획; yòu): 원보다 규모가 작은 것.
園(동산 원; 囗-총13획; yuán): 과일 나무를 심은 곳.
예전의 성왕이 동산과 정원 연못을 만들때 족히 바라보고 다녀서 형체를 피로하게 할 뿐이었다.
其爲宮室臺榭也, 足以辟燥(備)濕而已矣,
宮: 廟堂
室: 침실
臺: 흙을 네모 모양으로 높이 쌓은 건축물.
榭(정자, 사당 사; 木-총14획; xiè): 臺 위에 지붕을 얺어 놓은 건축물.
辟: 피하다. 避와 같음.
燥濕: 조는 뜨거운 태양볕, 습은 비와 이슬.
궁실과 대와 건축물은 족히 건조와 습기를 피할 뿐이었다.
其爲輿馬衣裘也, 足以逸身煖骸而已矣,
수레와 말 의복과 가죽옷을 만듦은 족히 몸을 편안케 하고 형체를 따뜻하게 할 뿐이었다.
其爲飮食酏醴也, 足以適味充虛而已矣,
酏(기장술, 단술, 쌀 술 이; 酉-총10획; yǐ): 쌀로 빚은 청주
醴(단술 례{예}; 酉-총20획; lǐ): 누룩을 쓰지 않고 엿기름과 기장으로써만 만드는 음료.
음식과 청주와 단술을 만듦은 족히 맛이 맞고 허함을 채울 뿐이었다.
其爲聲色音樂也, 足以安性自娛而已矣.
그 소리와 여색과 음악은 족히 성품을 편안히 하고 스스로 즐거울 뿐이었다.
(此)五者, 聖王之所以養性也, 非好儉而惡費也, 節乎性也.
이 5가지는 성왕이 성품을 기르는 까닭으로 검소한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비용됨을 싫어하여 성품에 적절하게 하였다.
孟春紀第一, 凡五篇, 卷第一三曰重己終
참고 자료
http://cafe.daum.net/home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