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리의 일반적 정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리업무를 별로 대수롭지 않은 업무로만 여길 뿐 정확히 무엇을 하는 업무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그 실체는 무엇일까?
경리부에서 일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 어려운 용어가 가득한 장부에 숫자를 써 넣는다거나 계산기를 두드리며 늘 뭔가를 계산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들이 아주 따분하고 골치 아픈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가능한 한 경리업무만은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같은 회사 내에서도 영업부는 판매목표를 세운다거나 그래프를 만들기도 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일을 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분명 일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또, 제조부에서는 실제로 제품이 만들어져 입출고되기 때문에 물건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보지 않더라도 그들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경리부는 골치 아픈 인상만을 줄 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부서이다.
2. 경리부서에서 하는 일
그러면 경리부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부서일까?
회사라는 조직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일하고 있다. 제조회사의 경우 구매부는 제품제조를 위한 원재료를 매입하고, 제조부는 그 원재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 영업부는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그들의 업무이다.
그러나 경리부의 업무는 대단히 광범위해서 한마디로 단정지어 말하기가 어렵다. 경리부는 각종 전표의 작성, 여러 가지 지급, 현금의 관리, 시산표의 작성, 자금융통, 그리고 직원의 급여계산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또, 모든 회사의 보통 1년 단위의 사업연도를 정해 놓고 있는데 경리부는 그 사업연도말에 1년 동안 기장ㆍ계산해 온 매출이나 매입, 그 밖의 여러 가지 일의 업적을 집계해서 결산서라는 표를 만든다.
결산서에는 회사의 재산이 어느 정도 있는지, 한 사업연도 내에 어느 정도 이익이 있었는지를 정리하여 알기 쉽게 기록한다. 그리고 이 결산서를 기초로 해서 지금까지의 매출이나 매입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차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예산을 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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