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탈춤의 이해-송파산대놀이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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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춤의 이해라는 교양수업시간에
송파산대놀이를 관람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송파산대놀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극의 구성, 감상을 적었습니다.
본문에 삽입된 사진은 공연을 관람하며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목차
1. 송파산대놀이(松坡山臺놀이)
1) 송파산대놀이의 역사와 유래
2) 연희 시기 및 장소
3) 놀이내용
4) 특징
2. 감상
본문내용
1. 송파산대놀이(松坡山臺놀이)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켜 산대놀이라 하는데, 이중 송파산대놀이는 서울·경기 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갈래로 놀이꾼들이 탈을 쓰고 재담, 춤, 노래, 연기를 하며 벌이는 연극적인 놀음이다. 이 놀이는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오·백중·추석에 명절놀이로 공연되었다.
1973년 11월 1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되었으며 보유자는 한유성(韓有星, 작고), 이충선(李忠善), 문육지(文陸地), 송파산대놀이 보존회이며 전승지는 서울특별시이다.
1) 송파산대놀이의 역사와 유래
1973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는 약 250여 년 전부터 송파진에 서던 송파진을 중심으로 연희되어 오고 있는, 현재 서울지역에 유일하게 전승되는 탈놀이이다. 송파진은 조선 후기 5강(한강, 동빙고, 용산, 마포, 송파) 가운데 하나인 큰 나루터로 지금의 석촌호수 남쪽주변 일대를 말한다. 조선후기 송파는 전국 15대 향시(鄕市) 가운데 하나로 서울 경기 일원의 중요한 상역지역이었다고 한다. 조선후기 송파는 수륙교통의 요지였으며 강원도까지 배가 왕래하였고, 육운으로는 마행상들이 전국을 돌았던 상역지였다.
송파산대놀이는 조선 창업 당시 한양의 사방에 장승을 세우고, 송파 등지의 탈꾼들을 불러 잡귀를 쫓고, 왕조창성을 기원하는 굿판을 벌인 것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송파장이 가장 번성하였던 때인 약 200년 전에는 “임금님께 진상하는 꿀단지도 송파를 거친다" 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지게 되었는데 그리하여 상인들은 손님을 더 끌기 위해서 서울 등지의 구파발, 애오개, 녹번, 아현 등의 본산대패를 불러서 공연하게 되었다. 1809년(순조9년)에 편찬된 만기요람에 의하면 전국 1천 61개의 향시 가운데 1위로 손꼽히는 상업적 부촌이었기 때문에 송파산대놀이를 놀기에 충분한 경제적 여건이 갖추어져 있었다. 이러한 경제적 여건을 뒷받침하여 자체적인 놀이패가 생겨나 놀이가 시작되어야 장이 열릴 정도로 흥행하였고, 오늘날의 놀이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