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데카르트주의(Cartesianism)
- 최초 등록일
- 2006.06.2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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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카르트주의 비판의 글입니다.
2페이지 분량의 간략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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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많은 사람들이 `데카르트(Descartes)`라고 하면, 이 말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생각을 할 수 있기에 나는 존재한다는 그의 말이, 어떻게 보면 인간의 존재성을 확실히 뒷받침하여 주는 듯 하고, 사고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듯 하여, 인간이라면 누구도 이 말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 `나`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단순히 지금 거울에 비춰 보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이 아닌, 영혼 또는 마음 같은 정신적인 실체인 `나`를 뜻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긍정할 수 있을까?
데카르트는, 인간은 `몸`이라는 육체적인 실체와 `마음` 또는 `영혼`이라는 정신적인 실체가 합하여서 만들어진 하나의 `결합체`라고 생각하고 주장하였다. 즉, `몸`과 `마음`은 각각 하나의 실체로써 따로 존재하고, 구별되어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내가 나의 몸과 실제로 구별되고 몸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라고 책에 나와 있듯이, 데카르트는 `나`라는 정신적인 개념과 `몸`이라는 육체적인 개념을 철저히 구분하여 규정짓고 있다.
이것이 데카르트가 주장하는 `실체이원론`이고 `데카르트주의(Cartesianism)`의 배경이다.
마음(영혼), 이성...그리고 우리의 육체...
인간의 정신적인 면과 육체적인 면은 어떻게 존재하는 것일까? `실체이원론`을 주장하는 데카르트의 말처럼, `몸`과 `마음`이 따로 분리되어 존재한다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인간은 `몸`이라는 물질적인 것과 `마음(영혼)`이라는 정신적인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몸`과 `마음`은 조금은 다른 개념으로써, 존재하고 있다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몸`과 `마음`을 물질적인 개념과 정신적인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몸`과는 달리, `마음(영혼)`이나 `이성(사고)`는 그 누구도 쉽게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단지 육체와는 다른 것이 존재한다라는 것을 추상적으로 인정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두 개의 개념은 서로 분리되어 존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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