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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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저자의 집필의도
2.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핵심 키워드 3개 이상 설명
3. 본서가 현 사회에 전달코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여 서술
4. 저자의 시각 또는 이념, 주장 등을 간단히 서술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의견, 차이점 부연 등 설명
5. 기타 본인의 코멘트
본문내용
1. 저자의 집필의도
이 책은 맨 처음 노르웨이의 선진국다운 이상적인 면모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이상적인 노르웨이의 모습을 우리나라와의 비교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노르웨이처럼 선진국화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주된 의도는 우리나라의 아직까지 타파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들(국내의 군사주의, 국내외 자본 등)을 방관하지 않고 바로잡기 위한 방편의 ‘참고자료’ 정도로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이 지금까지의 선진화된 모습으로 자리 잡기까지 행한 수많은 노력들을 눈여겨보아 참고하게 하기 위함이다. 분명 문화적이고 배경적인 차이는 있어 그대로 우리나라 현실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세계 어디서나 나타나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들(군사주의, 평등의식, 개방화 등)에 대해서 비교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북유럽(혹은 실패를 경험한 나라를 통해서 반면교사로 삼을 수도 있다.)의 경험은 분명 우리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남겨줄 것이라는 저자의 믿음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2.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핵심 키워드 3개 이상 설명
책의 1부에서는 노르웨이의 선진화된 인본주의, 개인주의, 자유주의, 자본주의 등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1부을 읽을 때 ‘노르웨이에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이 부분에서는 노르웨이 사회의 선진성에 감탄하게 만드는 내용들로 가득 차있다. 하지만 2부에서는 ‘과연 그들은 건강한가’ 라는 제목으로 그런 선진적인 면모 뒤에 감춰진 유럽사회의 이면들에 대해서 들춰내고 있다. 유렵의 ‘탐험 낭만주의’, ‘약탈을 일삼던 오랑캐’등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은 결국 서구인들의 귀족적인 자기중심주의를 뼛속깊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히틀러가 자행한 유대인 학살의 문화적 근원을 이 책에서는 근․현대 유럽의 끔찍한 전통을 모든 서방열강들이 공유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유럽은 역사적으로 힘과 무사정신을 숭상해왔으며, 이는 약탈주의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야만성을 발휘한 서양을 그래도 쫓고 있는 남한의 현실 역시 건전하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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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