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국내교육을 뒤로하고 해외로 교육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은 한국교육을 버리고 떠나는 것일까? 아니면 불량하고 제한 많은 한국 교육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롭고 양질의 외국교육을 찾아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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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러기아빠,교육이민,해외유학,조기영어유학,이 키워드들은 아직도 한국사회에서는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국교육의 실태를 잘 파악하게 해주며 이들은 한국 사회구조와 함께 연관지어진다.특히 기러기아빠의 문제는 교육열의가 높은 이웃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어서 한국을 취재하러 오기도 하였다.국내 유학․연수생들이 해외에서 지출한 돈은 46억달러(5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을만큼 이미, 한국교육을 떠나가고 있다.단순히 해외의 다양하고 질적인 교육서비스를 찾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며,경력을 쌓고 경험을 늘리기위해 선택하는 경우,해외유학을 빛나는 졸업장 삼아 한국을 뒤로 하고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부모의 교육열망과 선택은 물론 자유이지만 이미 부자들의 자녀 해외유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으며 교사 상당수가 자녀를 조기에 해외유학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이것이 지금의 교육 현실이다. 해외유학과 교육이민의 문제를 더 이상 사치나 선택의 문제로 간과할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해외유학을 가서 자신이 공부하고싶은 것을 배우고 여러문화를 접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체화 시켜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 반면 오히려 유학을 가서 황폐화한 문화를 접하게 되고 부적응으로 인한 탈선을 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엇이 교육문제로 가족과의 생이별을 만들었으며, 생계비조차 벌기 힘든 돈벌이임에도 불구하고 보내게 되는 것일까. 유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게 된것에는 복수요인이 작용하고 있기에 공교육부실을 주된요인으로 지적하는 것은 비관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공교육부실화와 왜곡된 사회구조가 해외유학과 해외이민의 주범이라고 본다.이 두가지는 한가지의 맥락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그것은 한국 교육 서비스가 근본적으로 잘 못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회구조가 서열화되면서 유학과 교육이민은 결국 좀더 높은 지위와 학벌과 특례를 얻기위한 수단과도구로 쓰이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잘못된 교육시스템과 맞물려 사회구조가 서열화 구조화됨에 따라 생존의 경쟁우위에 서려고 하기 때문이다. 입시제도의 모순과 문제점으로부터 도피하고 국외에서 그 탈출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조기유학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과정상의 문제, 권위주의적이고 획일적인 교육방법에 대한 부작용 문제 등이 조기유학과 이민등의 현상을 빚게 했다고 볼수 있다. 사회에서의 출세와 지위획득은 대학진학과 직결된다고 보는 도구적 교육관이 사회에 만연되어있으며 이는 실로 사회시스템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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