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영화-죽은 시인의 사회 vs 위험한 아이들

소개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와 <위험한 아이들>을 보고 그 감상평을 각각 적고 등장하는 교사상을 비교하였습니다.

목차

위험한 아이들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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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험한 아이들
교생 면접인 줄 알고 학교에 온 루앤 존슨이란 선생님이 전임교사를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존슨이 가르치는 아이들은 제목에서 함축되듯이 위험한 아이들, 즉 집안환경이 어렵고 지식습득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특수아이들인 것이다. 이런 문제아이들을 학교에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가 시도한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존슨은 담임선생님과의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해병대 출신인 것을 이용하여 가라데를 가르쳐 준다. 가라데는 당연히 교과목에 없는, 즉 교육지침에 어긋나는 것으로써 진보주의적 교원의 자질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교당국에서 경고를 받은 존슨은 아이들에게 지정된 교과의 내용을 가르치게 된다. 대신 독특하게도 문제를 맞추는 아이들에게 초코바를 주고,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사 주는 행위들을 하는데 바로 행동주의적 자질이다. 답을 찾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다는 동기가 유발되기 때문에 이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의욕을 선사한다. 수업시간 존슨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본질주의적 교원의 자질의 모습도 보인다. 아이들에게 공부해야 하는 목적이 사회에서 가치있는 구성원이 될 것임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많이 배울수록 세상에서 더 능력있는 구성원이 된다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각인시켰다.
교육방법은 전반적으로 토의법을 썼다. 존슨 자신의 의견보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딱딱한 수업보다는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몇몇의 아이들이 얘기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고, 가끔씩 토의 내용에 어긋나는 방향으로 이끄는 아이들이 있어서 수업의 흐름이 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특수아이들이 공부라는 관문으로 일단은 발을 들여놓는데 성공한 방법이기에 의의가 깊은 것 같다. 토의법에서 존슨은 탐구법을 시행하기도 했다. 도서관에서 딜런의 시를 찾아 읽고 감상하게 만드는 공부의 성취도를 한층 더 높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물질적인 보상이 전제된 것이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