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한국현대소설사

소개

한국현대소설 시간에 간단하게 4장분량으로 작성한 레포트

목차

1. 개화기 소설
2. 20년대 소설
3. 30년대 소설
4. 조국광복과 민족문학 확립
5. 60~70년대 소설
6. 80~90년대 소설

본문내용

1. 개화기 소설
개화기 소설은 고전 소설과 현대 소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는데, 대부분 작품은 을사조약에서 경술국치 직후 사이에 발표되었다. 신소설의 첫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인직의 <혈의 누>가 1906년에 발표되었으며, 이어 같은 작가의 <귀의 성>, 이해조의 <빈상설>, <자유종> 등이 나왔는데 이들 작품의 주제는 자주독립, 근대적 민주사상, 신교육사상, 기성인습의 비판, 미신타파 등의 근대적 내용을 담았으나 권선징악, 인물의 정형성, 인위적인 종말 등의 요소는 고대소설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어서 나타난 춘원 이광수는 근대소설의 시초라 할 장편소설 <무정>을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개화기 소설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지만 일상어에 의한 산문문장과 작품 구조의 확립, 장편소설의 가능성 등에서 문제가 된 작품으로 평가된다.

2. 20년대 소설
1920년대는 한국의 신문학운동에 있어 개화기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한국문학 근대화의 한 고비가 되는 셈이다. 물론 문학의 근대화라면 우선 그 환경이 문제가 되고 민족적인 독립국가라는 큰 전제가 필요하지만, 한국 신문학의 경우 10년에 국권피탈로 인하여 근대화의 환경으로서는 불모지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이광수의 계몽주의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김동인을 비롯하여 전영택 · 현진건 · 염상섭 · 나도향 등은 1920년대 초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이 작가들 가운데 김동인은 문학의 계몽성을 거부하는 순문학을 탄생시켜 근대적인 문학정신을 심어놓은 작가라는 점에서, 또 염상섭은 냉철한 리얼리즘을 보여준 최초의 작가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1920년대에 나타난 문학운동 중 색다른 것은 소위 신경향파 문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이다. 이 두 개의 문학은 1920년 초부터 밖에서 들어온 사회주의사상과 풍조를 배경으로 하여 일어난 것이다. 신경향파는 시보다도 소설에서 더 활발한 면을 보였는데 그 특색은 하층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극빈적 가난을 그리되 결말에 가서는 지주 등 상류계급에 대한 반항을 나타내는 것이 상례였다. 그 대표적 작가로는 최서해를 들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