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신돈의 생애, 개혁 그리고 숙청

소개글

신돈의 생애와 사상에 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책을 보고 정리하면서 자세하게 각주도 달아 놓았습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돈의 생애
2) 신돈의 개혁
3) 신돈의 숙청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과거 우리나라 역사책인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것만을 사실로 믿고 신돈의 개혁은 실패한 개혁이다라고 단정 지어 버렸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고려시대부분에서는 공민왕은 원나라의 압박 속에서 자주성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으며, 권문세족의 횡포를 막고 부패한 사회를 개혁하려고 했던 훌륭한 왕이라고 소개되어져 왔다. 공민왕의 개혁에 중심에 서있던 신돈에 의해서 왕이 정치하는데 문제가 되었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그러나 신돈은 왜 역사 속에서 두 얼굴을 가진 인물로 비난받는 것일까.
신돈의 생애와 그의 개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신돈의 생애
신돈은 오늘날 경상남도 창녕 지역에 해당하는 영산(靈山) 출신이었다. 그의 본래 이름은 편조(遍照)였으며, 자(字)는 요공(耀空)이었다. 신돈에게는 성이 없었는데 그가 옛날 옥천사에 있을 때 그의 선사인 명도스님이 세상을 떠나면서 그에게 유언 한 장을 남겼다. 그 유언장에는 편조의 속명(俗名)은 신돈(辛旽)이라 하라는 명이 생각나 그는 성을 매울 신(辛)자로 선택했다. 신(辛)은 금미간고비산(金味艱古悲酸)을 뜻한다. 돈은 일출(日出)을 뜻하는데, 신돈은 집권 후에 붙여진 속명이다. 그의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영산의 유력자라는 추측이 있다. 고려에서는 인종 13년(1135)에 노비로 승려가 되지 못하게 하는 법령을 만들었다. 그런데 신돈의 어머니는 계성현(桂城縣)에 소재한 옥천사(玉川寺)의 노비였다. 따라서 신돈이 승려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신분에 의존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영산 지역의 유력자로 추측되는 아버지와 계성현 옥천사의 노비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신돈은 어려서부터 승려가 되었다. 그가 승려로서 일찍이 인연을 맺은 사찰은 그 어머니가 종노릇을 한 계성현의 옥천사였을 것으로 보인다. 창녕 화왕산 남쪽에 있었던 이 사찰은 신돈이 죽임을 당한 뒤 곧 폐쇄되었다. 그 후로 다시 고쳐지어졌지만, 완성되기 직전에 다시 헐리고 말았다. 신돈의 일로 해서 반대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1. 이준범 - {小說韓國史 요승 신돈} - 민중서원, 1994.
2. 박영규 - {한권으로 보는 고려왕조실록} - 들녘, 1996
3. 오상역사연구회 - {이야기고려사} - 오상출판사, 1997
4. 노경식 - {새 역사소설 신돈, 그 착종의 그림자} - 문원북, 2002
5. http://www.budreview.com/html/10/10-jung-sun-yong.htm#2
6. http://blog.nate.com/mmmmmj/Home.asp?artid=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