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성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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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지련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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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과제로서 접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모르던 소중한 무언가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약간은 어려우면서도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이 주는 감동은 중국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그 시대의 상황을 알게 해주면서 시대보다 중요한 그 시대의 구성원들인 한 여자의 사랑을 알게 해주는 그러한 책이다.
우선 책을 보다보면 다른 책들과는 다른 관점을 알 수 있을 것인데 그것은 그 시대의 사회상이 아닌 그 시대의 사회의 한 나약한 구성원을 중심으로 보는 관점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는 장아이링으로 그녀의 삶을 보면 저자의 관점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장아이링은 1920년 9월 조계리에서 출생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에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한 중국 작가다.
그녀의 집안은 청나라 말기의 유명한 집안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1949년에 수립된 중국 신정부를 거부하고 1955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영주권자가 되었으며 그것은 중국 공산당 정부와 뜻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녀는 미국으로 이민했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장되었었다. 그녀는 집단보다 개인에게 시선을 주었으며 “사람들은 전쟁이나 혁명보다 사랑을 할 때 더욱 진실 되고, 자율적으로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어린시절은 불우했다. 그녀는 청나라 말기의 대신인 이홍장의 외증손녀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과거 준비로 젊은 시절을 보내다가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아편중독자가 됐고 어머니는 가출해버렸던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어린시절로 그녀는 작품 속에서 외로움이나. 슬픔을 표현하였으며 사회보다 개인의 관점에서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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