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소설)]Sense and Sensibility-이성과 감성(Jane Austen 제인오스틴)

소개글

제인 오스틴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의 내용과 소설과 영화와의 비교
오스틴의 영화화된 소설 오만과 편견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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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을 쓴 Jane Austen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소설의 내용이나 시대상이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만과 편견’은 조금 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면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그보다는 조금 더 진지한 느낌이었다. 이 영화는 보통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들은 원작에 미치지 못한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깨어주는 작품이기도 했다. (사실 ‘오만과 편견’의 경우는 영화가 상당히 대충대충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세기 영국의 어느 전원 도시에 부유한 귀족 Mr. Dashwood는 갑작스럽게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 법원은 재산과 영지를 그의 전처의 소생인 아들 John Dashwood에게 인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Mr. Dashwood가 죽자 법원 명령에 따라 모든 재산은 전처의 아들 존이 상속하게 되고 Mrs. Dashwood와 세딸 Elinor Dashwood, Marianne Dashwood, Margaret Dashwood은 무일푼의 신세가 된다.
Mr. Dashwood는 죽기 전 아들 존에게 부인과 세 자매들을 간곡히 부탁하지만, 심약한 성격의 존은 모친과 아내의 압력에 그들을 외면해 버린다. 맏딸 Elinor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고, 둘째딸 Marianne은 정열적이고 감성적이며, 막내딸 Margaret은 전방지축 말괄량이다. 하루 아침에 가난뱅이로 전락해버린 세자매 앞에 세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Elinor를 사로잡은 남자 Edward Ferrars는 수줍고 사교적으로 서툴지만 성실한 그를 보는 순간 Elinor는 그의 주제 넘지않은 성품에 매료된다. Elinor와 Edward의 사랑은 서서히 깊어가지만 사실 Edward는 아버지의 전처 Fanny의 동생이며 게다가 이미 약혼한 몸이었다. Elinor와 Edward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긴 Fanny의 계략으로 Edward는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Elinor는 슬픔에 잠기지만 겉으로는 애써 태연한 듯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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