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E. 펜스의 누가 인간복제를 두려워 하는가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글의 순서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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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아득한 미래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근래에 더이상 먼 세상의 일이 아닌, 우리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현실의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2004년 4월 유전자 변형을 통해 아빠없는 쥐가 등장함으로써 벌이나 진딧물의 곤충이나, 일부 어류에서만 발견되던 처녀생식이 포유류에서도 가능하게 된 일은 전세계에 큰 파장을 주고 있다. 이에 논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실험에 참여한 고노 교수가 언급하였으나 앞으로의 가능성과 생식에 있어서 성의 역할에 대한 의문은 좀처럼 식지 않을 듯하다. 인간의 발생에 암컷과 수컷의 존재는 필수적인가? 그레고리 E. 펜스의 『누가 인간복제를 두려워하는가』는 이러한 인간의 생식에 대해 실용적인 관점에서의 접근법을 제시하며 아울러 우리가 갖고 있는 복제에 대한 오해를 논리적 과정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
첫째, 우리가 인간복제 문제를 지극히 감정적으로 대한다는 사실이다. 인간 복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공상 소설의 영향에 의한 최악의 동기를 상상하는 두려움과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미래에 대한 애매모호한 해악의 예언이며 비논리적인 경향이라고 일축한다. 따라서 체세포핵 이식 자체가 나쁜 동기와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므로 경험적 검증이 없는 한 이런 가정은 옳지 못하다고 한다.
둘째, 유전적 결정론의 시각에서의 복제에 대한 오해를 들었다. 공여자의 유전자가 복제 대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는 없으나 환경의 영향으로 서로가 완전히 동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복제의 고비용과 실패율로 지구 인구 80억에 복제 희망수는 수십만명일 뿐이고 여전히 대다수 인구는 성행위를 통해 임신을 하므로 유전자 풀의 다양성은 유지될 것이며 진화 피라미드의 일부분에 위치한 인간 진화에 종결을 초래할 만큼 위협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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