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한국의 여성문학 (개화기 이전까지) 시대별로 누가 무엇을 썼는가 ,그것을 쓰게된 동기, 그작품의 문학사적 의의와 그것들을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왜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6.04.11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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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여성문학의 변화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중고생에게 왜 여성문학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목차
1.근세 이전의 여성문학
2.고려시대 여성문학
3.조선시대여성문학4.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여성문학을 왜 가르쳐야 하는가?
본문내용
1.근세 이전의 여성문학
한국 시가 발생의 기원과 여성.
당신은 물을 건너지 마오
당신이 물을 건너가다가
물에 빠져 죽으면
당신을 어이하란 말가
이시는 고조선의 조선진이라는 나루터에서 곽리자고라는 뱃사공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백수광부가 달려와 물에 빠져 죽으니 이를 안타까이 말리며 뒤따라오던 여자가 아비의 죽음을 슬퍼하여 강변에 앉아 공후를 타고 ‘공후인’을 부르고 자신도 따라 죽었다는 설화가 있는 시이다. 이 사실을 곽리자고가 아내 여옥에게 알리자 여옥이 노래로 정착시켜 후세에 전해진 것으로 문헌상으로 한국문학사에 최초로 등장하는 시가이다.
ㆍ삼국시대 여성과 시가: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더 많은 여성 시가들이 배출되었을 것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삼국유사에 전하는 실전시가 14수의 신라 향가 중 2수인 “도천수관음가”와 “원왕생가” 그리고 악학궤범에 전하는 “정읍사”가 백제 여성의 시가로 전해지고 있다.
먼저 눈먼 아들을 위하여 천수관음 앞에 간절히 비는 어머니의 모성애와 관음 숭배 사상이 드러나 있는 기원 시가 “도천수관음가”의 전문을 보면 이렇다.
3.조선시대여성문학
인간중심적이고 민중적인 고려 여성 시가들은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유교 가부장제 교리와 만나 다시 커다란 변모를 겪게 된다. 남성중심적이고 권위주의 일변도인 유교 이데올로기는 여성을 남성의 주변인물로 종속시키는 한편 남성은 하늘, 여성은 땅이라는 이분법적 율법을 고착화시켜 삼종지덕의 굴레를 명분화시켰다. 일례로 ‘여자는 재주를 날려서도, 글을 써서 읽혀서도 안 된다’는 노예윤리는 이 시대의 산물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여성들은 어깨너머로 학문을 깨우치고 독학으로 우리 글을 익혀 내방 가사와 시문을 지었으며 이조 규방 문학을 형성하였다. 여기서 문집을 남긴 여성 작가를 간략히 나열해보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사임당, 황진이, 허난설헌, 이계생, 이옥봉, 등 다수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