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2006년도 2학년 1학기 중간 과제물입니다.
다수의 문헌과 자료들을 참고하여 제출 양식에 맞추어 과제의 기준에 충실히 정성껏 작성하였습니다.
만족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개념과 필요성
1.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개념
2.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필요성
Ⅲ.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점
Ⅳ. 2005년 황우석 사태에 대한 나의 생각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내외를 막론하고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매체들에서는 황우석 사태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들이 끊임없이 토론되어지고 있다. 그만큼 과학계에 준 충격이 크고 이번 사태를 통해 되새겨보아야 할 문제들이 너무도 크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나는 황우석교수의 인간체세포 배아복제 사태를 통해 크게 2가지의 관점에서 접근해보고 싶다. 그 중 첫 번째는 생명윤리적 차원에서 아직 우리사회의 철학적, 도덕적 성숙이 덜 되어있다고 본다. 물론 이 문제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는 나라도 있지만 세계적으로도 그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고 사실상 제시되기도 힘들다고 본다. 그러나 이런 생명윤리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아복제에 대한 연구는 자칫 인류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있다.
배아복제가 난치병치료를 위하여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아무리 질병치료에 도움이 된다하더라도 다른 인간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실험은 허용될 수 없다. 더군다나 현재까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구체적인 치료사례가 없으며, 오히려 배아줄기세포에 의해서 심각한 기형이 유발된 경우도 있다.
배아복제는 생명윤리의식이 낮고 배아관리의 투명성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한국 현실 속에서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배아실험이 앞으로 태아에 대한 실험으로까지 발전하여서 결국 배아실험은 인간생체실험을 허용하는 출발점 역할을 할 소지가 많으며, 인간은 세포덩어리로 보는 유물론적 사고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본다.
두 번째는 우리사회가 그동안 우리 과학에 대한 비평이나 성찰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이런 까닭에 황우석 사태를 통해 우리의 과학을 깊이 있게 살펴보려는 노력은 과학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황우석 사태가 과학 자체를 성찰하는 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논쟁 주제가 논문 조작으로 국한되고 원천기술이 있는가, 조작 당사자가 누구인가 등의 말초적인 문제를 둘러싼 시시비비로 전락했을 뿐이다.
사건의 진실 추적에 매몰돼 과학을 생각하는 담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논쟁 초기에 윤리 문제가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줄기세포 연구라는 과학적 주제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말았다. 논문 조작 사실이 밝혀진 뒤, 세간의 관심이 조작으로 몰리면서 사실상 과학은 실종되다시피 했다. 그렇다면 황우석 사태에서 우리가 심도 있게 들춰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황우석 사태에서 국내의 생명공학 연구, 나아가 과학 연구의 구조적 문제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이 지경에까지 치닫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오늘날 생명공학 연구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들이 서로 깊숙이 결부돼
참고 자료
1. Human Future - 부자의 유전자 가난한 자의 유전자, (후쿠야마, 한경비피)
2. 생명윤리학, (고수현, 양서원)
3. 인간배아복제의 법적·윤리적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최병규, 집문당)
4. 인간복제, 희망인가 재앙인가, (김건열, 단국대학교출판부)
5. 인간복제 : 윤리적 찬반 논쟁의 평가, (Dan W. Brock, Cloning And Cloning)
6. 인간복제, 그 빛과 그림자, (안종주, 궁리)
7. 인간복제 무엇이 문제인가, (류지한, 울력)
8. 인간복제에 관한 성찰, (교황청생명학술원)
9. 인간복제, 과연 가능한가, (임경순 , 경원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10. 존슨 생물학, Leland G. Johnson, 생물편찬회 역
11. 줄기세포의 개념 -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줄기세포, (이민철, RICH)
12. 파우스트의 선택, (박병상, 녹색평론사)
13. 황우석 신드롬의 뒤안, (조홍섭,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