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소개글

고려대학교 경제원론2 수업에 제출하였던 보고서입니다.
주요 내용은 케인즈 거시경제와 그 이론(異論)에 대한 사항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케인즈 경제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있습니다.
성적은 물론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구원에 나선 풍류도락가 ‘케인즈’
1. 케인즈는 누구?
2. 대공황과 고전학파의 몰락
3. 케인즈의 처방

Ⅲ. 케인즈 이론에 대한 비판과 보완

Ⅳ. 합리적 기대 이론이란?

Ⅴ. 나오며 (맺음말)

본문내용

‘경제학자 및 정치철학자의 아이디어의 힘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다. 세계는 그 아이디어들이 움직여 나간다......
선용되든 악용되는 궁극적으로 위험한 것은 아이디어이지 사리(私利)가 아니다.’
이 책의 첫 부분에서 언급된 케인스의 「일반이론」중의 내용이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서야 왜 이런 말을 작가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는지를 알 것 같았다. 중상주의자로부터 근래의 합리적 기대이론가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언급된 모든 경제학자들은 인류에 있어서 정말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다. 그것은 그들이 항상 옳은 결정을 내려서가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통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높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인구폭발과 멸망을 예언한 멜서스, 보호무역을 비판했던 리카도, 자본주의의 멸망을 예언한 마르크스, 대공황의 구세주 케인스 등 아담 스미스부터 비롯된 이러한 경제지식들은 지금도 생생히 살아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비록 이러한 경제학자들의 이론들은 후대에 와서 많은 비판을 받는 것들도 있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지식들에 대해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언젠가 한 책에서 ‘어깨 위에 서는 효과’라는 말을 본 적이 있다. 이 책을 읽고서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이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어깨 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역사의 변화 속에서 그들이 고민하고 예견했던 모든 것들이 우리가 경제학이라는 어려운 학문을 그나마 쉽게 이해하게 해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는 것이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단순히 이론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배경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그러한 역사적 배경은 그들이 왜 그런 고민들을 할 수밖에 없었나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체계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