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철학사]데카르트, 라이프니츠, 스피노자, 로크, 버클리, 흄, 칸트와 관련된 서양근대철학의 주요 주제들
- 최초 등록일
- 2005.12.1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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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근대철학사의 중요한 주제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데카르트의 방법론적 회의의 배경, 과정, 결과
2. 데카르트의 실체론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라이프니츠와 스피노자의 실체론
3. 로크의 인과론적 지각론에 대한 버클리의 비판
4. 흄의 인과론
5. 칸트의 인식론 개념
본문내용
로크는 인간 최초의 정신은 백지상태 (tabula rosa)이며, 정신은 경험으로부터 관념을 얻는다고 생각했다. 그는 관념과 사물을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우리가 의식하는 관념은 현실적이며 물리적인 대상에 의해 산출가능하며, 현실적 대상과 여러 방식에 의해 닮을 수 있으나, 그것이 대상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어진 물리적 대상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사물이 감각에 작용한 결과 우리가 갖게 되는 관념의 기능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물 그 자체를 인식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감각 지각은 그 원인인 물리적 대상에 대한 우리의 육체적 감각에 기초한 행위의 정신적 결과다. 그는 제1성질과 제2성질을 구분하는데, 제1성질은 대상의 고유성질로써 크기, 형태, 무게 등이며 제2성질은 대상 자체에 내재하지 않는 성질로써,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색깔, 소리, 맛, 냄새, 촉감과 같은 것이다. 또한 그는 단순 관념과 복합 관념을 구별하는데, 단순관념은 우리의 감각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며, 복합관념은 경험 안에서 단순관념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버클리 역시, 우리가 직접적으로 지각하는 모든 것은 관념이라는 점에서 로크의 주장과 유사한 면을 보인다. 그러나 버클리는 사물들이 그것을 지각하는 정신적 존재의 마음 속에 관념들의 복합체로써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즉 로크와는 달리, 그는 감각지각의 원인으로써의 물리적 대상에 대해 부정한다. 사물은 그것을 지각하는 정신적 존재의 마음 속에 관념들의 복합체로서만 존재한다. 그에 의하면,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 (“esse est percipi) 그리고 지각하는 관념에 덧붙여서, 그것들을 지각하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거나 지각하는 것이다. 이 양자는 비물질적 실체이며, 물질적 사물이 아니다.
참고 자료
<근대철학사-데카르트에서 칸트까지> R.샤하트 . 정영기, 최희봉 옮김. 서광사
<서양철학사>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강성위 옮김. 이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