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주홍글씨
- 최초 등록일
- 2005.12.11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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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다니엘 호손의 명작인 주홍글씨를 감상하며 이야기 구조와 상징, 주제에 관해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기독교 진리의 입장에서 주제를 설명한다.
목차
저자 소개.
-story structure
-setting
-characters
-symbol, irony, allegory
-theme
본문내용
◆Theme - 많은 비평가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이 작품에 대한 주제는 간음에 대한 죄 자체가 아니라, 헤스터, 딤즈데일, 칠링워드 세 주요 인물에 나타난 죄의 심리적 결과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심리적 결과”라는 말은 매우 중요하다. 전형적인 영혼구원 과정으로서, 딤즈데일목사는 은밀한 죄를 가지고, 이로 인한 자신의 심한 정신적 갈등을 거쳐 마침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구원을 얻는다. 그러나 이는 헤스터와 칠링워드가 소홀히 취급되는 위험이 있고, 딤즈데일의 구원을 그렇게 안이하게 취급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우선 엄격한 교리적인 면에서 볼 때 그의 참회와 구원에는 허점이 많다는 것이다. 딤즈데일의 구원에 대한 애매성은 다른 작품에도 마찬가지이며, 근본적으로 호손의 종교관에 기인한다.
사실 Hawthorne은 이 작품에서 죄인인 헤스터와 딤즈데일보다 엄격한 율법에 치우친 청교도주의와 악마의 화신 칠링워드를 비판하고 있다. 청교도주의와 칠리워드의 공통점은 인간성의 결여이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고찰할 때 이 작품의 넓은 의미의 주제는 제1장의 맺는 말 “a tale of human frailty and sorrow"라 볼 수 있다. 죄많은 여자인 헤스터의 경우든, 외견상 성인과 같은 딤즈데일 목사의 경우든 결국 그들의 죄의 동기는 인간적인 것이었으며, 인간이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Chillingworth도 처음부터 그러한 악인은 아니었다. 그가 죽은 후 그로 하여금 Pearl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기도록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Hawthorne은 분명히 Hester 못지않게 Chillingworth에게도 동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 첫 장 끝에 나오는 “a tale of human frailty and sorrow"라는 구절을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그가 Hester에게 말하는 바와 같이 그들의 비극을 칼뱅주의의 애정론적 운명의 탓으로 돌림으로써 더욱 인생에 대한 무상함과 애절한 감정을 자아내고 있다.
참고 자료
주홍글씨-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