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의 변증법에서 문화산업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사회학의 대중문화 시간에 발표한 내용.
도입부에 존스토리의 `대중문화와 문화연구`의 내용을 조금 넣었으나 그 뒤는 계몽의 변증법의 책내용을 요약.
각주와 ()는 직접 추가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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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에게는 각계각층을 위해 다양한 질의 대량생산물이 제공되지만 그것은 양화(Quantifizierung)의 법칙을 더욱 완벽하게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미리 자신에게 주어진 수준에 맞게 자발적으로 행동하며 다양한 질의 대량생산물 중에서 자기와 같은 유형을 겨냥해 제조된 대량생산물을 고른다. 생산물들의 기계적인 차이란 궁극적으론 똑같은 것이다. 가치의 유일한 척도는 얼마나 이목을 끄는가 또는 얼마나 포장을 잘하는가에 달려있다. 이러한 작업과정은 투자된 자본의 승리를 의미한다.
사람들의 여가시간은 문화산업이 제공하는 획일적인 생산물로 채워질 수밖에 없다. 소비자가 직접 분류할 무엇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라디오나 텔레비전, 영화는 상호소통이 불가능하다. 그 작품들은 개인에게 주어질 뿐이며 그것을 보는 개인은 무력하게 응시할 뿐이다. 오락물의 내용은 전혀 변화 없는 반복일 뿐이다. 오늘날 문화 소비자들이 자발성이나 상상력이 위축된 이유는 문화 상품의 속성이 적극적으로 사유하는 것을 불가능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문화산업의 생산물은 여가 시간에서조차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노린다. 문화산업은 하자 없는 규격품을 만들 듯이 인간들을 재생산하려 든다. 문화산업에서 생산되는 것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외형만 달리할 뿐 똑같은 것들을 생산해낸다. 거기서 아무리 다른 것이 나오더라도 자신들이 예측할 수 있는 것들만 받아들인다. 모든 예술은 동일한 예술, 동일한 문화로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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