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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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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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약간은 스토리가 뻔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 영화라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사랑과 삶, 죽음으로 약간은 무거운 느낌이 들고 영화 속 하나 하나에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왔던 천국을 위주로 하는 영화인데 주인공은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하게되고 평범한 가족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아들과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얼마 후 자기 역시 교통사고로 죽는다. 혼자 남은 아내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괴로워하다가 자살을 한다.
주인공과 아이들은 천국에 가지만 아내는 `생명을 저버린 이기심`에 대한 벌로 지옥에 간다. 그후로 주인공이 아내를 구하기 위해 지옥에 간다. 결국에는 주인공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은 천국에서 다함께 만나게 된다.
이 영화를 본 뒤 아내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행동이 너무 감명 깊었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잘한다고 나까지 잘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라며 이야기하던 것이 기억에 난다.
죽은 주인공이 아내가 그린 그림 속에서 지내는 장면이 너무 특이했었고, 천국의 장면은 정말 너무 예쁘고 평화로운 반면에 아내가 있던 지옥은 너무 고통스럽고 끔찍했던 것이 서로 상반되는 장면도 조금은 무섭게 느껴졌다.
여기에서 천국은 우리가 상상하고 꿈꿔왔던 일들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지옥은 어두컴컴한 곳에서 죄인처럼 혼자 무엇인가에 두려워하며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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