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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프로그램과 대지조건
2. 대지와의 통합
3. 5가지 특징
4. 구조
본문내용
롱샹 성당은 평면보다 단면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설계된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그림은 종이와 철사로 만든 롱샹 성당의 첫 모형이다. 지붕의 모습은 마치 비행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롱샹 성당 전체는 만곡된 지붕, 3개의 탑, 두께가 같은 동 ․ 서 ․ 북측벽, 삼각형 단면의 남측벽의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측벽은 트러스 구조의 철탑같이 보이며 지붕 역시 금속 트러스같아 보인다. 다른 초기 스케치들도 모양은 좀 다를지라도 주축에 평행한 이들 트러스를 보여준다는 점은 같다. 이것들은 개념이나 형태 모두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킨다. 왜 르 꼬르뷔지에는 성당에 이런 비행기 날개의 개념을 도입한 것일까?
르 꼬르뷔지에는 당시 팽팽한 메탈라스 위에 시멘트 모르타르로 뿜칠하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전체 형태가 얇고 단단한 쉘을 갖도록 하였다.
비행기 말고 지붕 형태를 결정지은 또 다른 개념이 있다. 그것은 모르타르 뿜칠이 아니라 얇은 콘크리트 쉘인데 ‘게 껍질’형태에서 유추되었다.
이것은 전체의 높이가 2.26m인데 4.3m 간격으로 횡단하는 두께 17cm의 7개의 보가 장축 방향의 상하 180개씩 360개의 가늘고 작은 장선을 지지한다. 이 장선은 단면 27×5cm에 길이 4.3m이다. 그리고 이 장선에 6cm두께의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가 붙어 지붕의 윗면과 아랫면을 구성하고 있다. 지붕 상판은 방수 스프레이와 알루미늄 시트로 피복되었으며 빗물은 지붕의 경사면을 따라 가장 낮은 위치인 뒤쪽의 토수구에 모인다.
비행기 구조와 게 껍질 구조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게 껍질 구조는 항공기 디자인의 뼈대와 외피가 한 구조 단위로 함께 거동하는 응력막 개념에 더욱 가깝다. 철사 모형이, 완성된 건물보다 더 가볍고 팽팽하다 할지라도 텐트와 비행기의 구조 개념은 완성된 건물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예를 들면 원래 내부 평행 지지보가 철재 장선이었던 것이 최종 지붕에서는 콘크리트 보로 바뀌었지만 기본 개념은 비슷하다. 그리고 이런 골조체계는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고 지붕 곡선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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